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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최고령' 대상 수상 이순재의 눈물... KBS 연기대상 이모저모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2 10:48: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수년째 침체된 KBS 드라마, 새해엔 재도약할 수 있을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uz4GzsdmR">
          <p dmcf-pid="V7q8HqOJEM" dmcf-ptype="general">[김상화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fClXjlMUsx"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2/ohmynews/20250112104805051qmpz.jpg" data-org-width="600" dmcf-mid="Bl6Kv0EQD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2/ohmynews/20250112104805051qmpz.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24 KBS 연기대상</td>
            </tr>
            <tr>
             <td align="left">ⓒ KBS</td>
            </tr>
           </tbody>
          </table>
          <div dmcf-pid="4hSZASRuEQ" dmcf-ptype="general">
           &lt;2024 KBS 연기대상&gt;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90세' 원로 배우 이순재였다. 이순재는 지난 11일 녹화 방영된 &lt;2024 KBS 연기대상&gt;에서 수목 드라마 &lt;개소리&gt;의 열연을 인정받아 생애 첫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난 1956년 연극배우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이순재는 수많은 걸작 드라마에 출연해왔지만 연기 부문 대상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아흔(1934년생)이 되서야 뒤늦게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div>
          <p dmcf-pid="8yY3wYnbOP" dmcf-ptype="general">이순재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온다. 내가 1962년 KBS의 첫 작품 &lt;나도 인간이 되련다&gt;에 출연을 했다. 당시 선배님들을 모시고 작은 역할을 했다. 그리고 오늘 이 아름다운 상, 이 귀한 상을 받게 됐다"고 말하면서 "공로상이 아니다. 연기를 연기로 평가해야지, 인기나 다른 조건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 이 상은 개인적으로 받는 상이 아니다. &lt;개소리&gt; 배우들이 한몫 다했다"라고 후배 연기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p>
          <p dmcf-pid="6WG0rGLKr6" dmcf-ptype="general">이어 "아직까지도 교수로 13년째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시간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학생들이 '걱정마세요'라고 하더라. 눈물이 나왔다. 늦은 시간까지 격려해준 시청자 여러분들, 평생동안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p>
          <div dmcf-pid="PTWFDWiBs8" dmcf-ptype="general">
           <strong>6년만에 다시 화제의 중심에 등장한 김정현 '사과'</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QyY3wYnbI4"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2/ohmynews/20250112104806441fbqw.jpg" data-org-width="600" dmcf-mid="bnKUsXg2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2/ohmynews/20250112104806441fbqw.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24 KBS 연기대상</td>
            </tr>
            <tr>
             <td align="left">ⓒ KBS</td>
            </tr>
           </tbody>
          </table>
          <div dmcf-pid="xX57I5Nfmf" dmcf-ptype="general">
           이에 앞서 진행된 남자 최우수상 부문에선 &lt;미녀와 순정남&gt; 지현우, &lt;다리미 패밀리&gt; 김정현이 공동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 방영에 앞서 일부 매체의 보도로 화제의 중심에 등장하기도 했던 김정현은 "연기 시작하고 한때 굉장히 못된 행동과 해서는 안 될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상처 주고 눈살 찌푸리게 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언급했다.
          </div>
          <p dmcf-pid="yJnkVn0CEV" dmcf-ptype="general">김정현은 지난 2018년 MBC &lt;시간&gt; 제작발표회 당시 이해 안되는 무성의한 태도를 내비쳐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료 배우 서현을 머쓱하게 만들어 논란이 된 바 있었다. 그 후 6년만에 시상식 MC로 한 자리에 서게 된 서현을 만난 자리에서 사과를 했다는 스포성 커뮤니티 글이 올라오면서 당시의 사건이 다시 거론되었고 이를 두고 다시 한번의 잡음이 온라인 상에서 빚어지기도 했다.</p>
          <p dmcf-pid="WiLEfLphs2" dmcf-ptype="general">함께 상을 받게된 지현우는 "얼마전 식당에 들어가는데 (최근 방영중인) &lt;다리미 패밀리&gt;를 보고 계시더라. 우리 &lt;미녀와 순정남&gt;도 그렇게 보셨겠구나 싶었고, 우리가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다. 많이 춥고 마음이 아프다. 이런 시기에 연기로 시청자 영혼에 따뜻한 차를 내어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시상식이 열린 12월의 사회적 분위기에 빗대어 연기자로서의 사명감을 피력해 눈길을 모았다.</p>
          <div dmcf-pid="Y0U2yUwMr9" dmcf-ptype="general">
           <strong>여전히 부진의 늪에 빠진 KBS 드라마... 그들만의 잔치</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GpuVWurREK"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2/ohmynews/20250112104807767kvwl.jpg" data-org-width="600" dmcf-mid="KC8Jp8WA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2/ohmynews/20250112104807767kvwl.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24 KBS 연기대상</td>
            </tr>
            <tr>
             <td align="left">ⓒ KBS</td>
            </tr>
           </tbody>
          </table>
          <div dmcf-pid="HOCGaCQ0rb" dmcf-ptype="general">
           당초 &lt;2024 KBS 연기대상&gt;은 지난 12월 31일 생방송으로 거행될 예정이었지만 여객기 참사로 인해 타사와 마찬가지로 정상 진행이 불가능했고 결국 녹화 방영으로 결정되어 뒤늦게 이날 전파를 타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서 역시 생방송을 취소했던 MBC와 마찬가지로 KBS 역시 '이순재 대상 ' 이라는 수상 스포를 피할 수 없었다.
          </div>
          <p dmcf-pid="XIhHNhxprB" dmcf-ptype="general">지난해 KBS는 전통의 일일극 (1TV, 2TV)와 수목 드라마, 주말 연속극 (이상 2TV), 그리고 단막극 중심으로 편성을 꾸렸지만 이렇다한 인기작 내지 화제작을 배출하지 못하는 '흉작' 수준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시청률 보증 수표' 였던 주말 연속극 마저 수년제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고 타사들의 대작들이 즐비한 금토 혹은 토일 밤시간대 편성은 엄두도 못낼 만큼 KBS 드라마 전반적으로 위축되었다.</p>
          <p dmcf-pid="Zb9x19losq" dmcf-ptype="general">이렇다 보니 예년 대비 대상 후보자들을 거론하기 조차 민망할 만큼 어려움을 겪었다. 그나마 원로 및 노장 배우들을 중심으로 캐스팅한 &lt;개소리&gt;가 수목 드라마로 나름 선전을 펼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무려 3시간 20분 이상의 장시간의 방영을 할애한 시상식이었지만 SBS와 MBC 등을 비롯해서 tvN, JTBC 대비 열세에 놓이다보니 '그들만의 잔치'라는 틀을 벗어나지 못한 점은 큰 숙제로 남았다. 과연 지난 몇년 사이의 부진을 올해엔 털어낼 수 있을지 큰 걱정을 남긴 채 행사는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p>
          <div dmcf-pid="5K2Mt2Sgmz" dmcf-ptype="general">
           <strong>2024 K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명단</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19VRFVvaO7"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2/ohmynews/20250112104809144kqen.jpg" data-org-width="600" dmcf-mid="9FVRFVva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2/ohmynews/20250112104809144kqen.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24 KBS 연기대상</td>
            </tr>
            <tr>
             <td align="left">ⓒ KBS</td>
            </tr>
           </tbody>
          </table>
          <div dmcf-pid="t0U2yUwMmu" dmcf-ptype="general">
           ▲대상=이순재('개소리')
           <br>▲여자 최우수상=임수향('미녀와 순정남'), 박지영('다리미 패밀리')
           <br>▲남자 최우수상=지현우('미녀와 순정남'), 김정현('다리미 패밀리')
           <br>▲미니시리즈 여자 우수상=연우('개소리'), 한지현('페이스미')
           <br>▲미니시리즈 남자 우수상=박지훈('환상연가')
           <br>▲장편드라마 여자 우수상=금새록('다리미 패밀리')
           <br>▲장편드라마 남자 우수상=신현준('다리미 패밀리')
          </div>
          <p dmcf-pid="FpuVWurRwU" dmcf-ptype="general">▲일일드라마 여자 우수상=박하나('결혼하자 맹꽁아'), 함은정('수지맞은 우리')<br>▲일일드라마 남자 우수상=백성현('수지맞은 우리'), 오창석('피도 눈물도 없이')</p>
          <p dmcf-pid="3puVWurRmp" dmcf-ptype="general">▲베스트 커플상=임수향, 지현우('미녀와 순정남'), 이순재, 소피, 연우('개소리'), 백성현, 함은정('수지맞은 우리'), 금새록, 김정현('다리미 패밀리'), 김혜은, 신현준, 박지영('다리미 패밀리')</p>
          <p dmcf-pid="0U7fY7meD0" dmcf-ptype="general">▲여자 인기상=금새록('다리미패밀리')<br>▲남자 인기상=김명수('함부로 대해줘')<br>▲여자 조연상=윤유선('미녀와 순정남')<br>▲남자 조연상=김용건('개소리'), 최태준('다리미 패밀리')<br>▲작가상=서숙향('다리미 패밀리')</p>
          <p dmcf-pid="pZ1zC1j4O3" dmcf-ptype="general">▲여자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상=오예주('발바닥이 뜨거워서')<br>▲남자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상=남다름('사관은 논한다')<br>▲여자 신인상=한수아('미녀와 순정남'), 홍예지('환상연가')<br>▲남자 신인상=서범준('멱살 한번 잡힙시다'), 박상남('결혼하자 맹꽁아')<br>▲여자 청소년 연기상=이설아('미녀와 순정남')<br>▲남자 청소년 연기상=문성현('미녀와 순정남')</p>
          <p dmcf-pid="U5tqhtA8DF"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김상화 칼럼니스트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김윤혜, 자발적 싱글맘된 사연 (나의 완벽한 비서) 62세 서정희, ♥김태현과 재혼 앞두고 기쁜 소식 "혈관 나이 45세"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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