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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키, 36년만 은퇴 母와의 마지막 퇴근길.."실감이 안 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0 08: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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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나 혼자 산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0/JTBC/20250110082748694otkm.jpg" data-org-width="560" dmcf-mid="GXRCShxpE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JTBC/20250110082748694otk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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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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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키가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한다. 36년간 근무했던 병원을 나선 후에야 아들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을 밝히는 어머니와 곁에서 추억을 나누고 고마움을 전하는 아들 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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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오늘(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키가 어머니의 퇴임식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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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키와 어머니는 마지막 퇴근을 준비한다. 그동안 함께했던 어머니의 동료 직원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병원을 나선 두 사람. 키는 마지막까지 어머니의 퇴임을 아쉬워하고 슬퍼하며 배웅하는 이들과 이별의 인사를 나누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뭉클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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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병원을 벗어나자, 키의 어머니는 "마지막 퇴근길을 아들하고 함께하다니 감격스럽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이에 키는 "내가 더 실감이 안 난다"라며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고, 어머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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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결혼과 육아를 하면서 간호사로 교대 근무까지, 힘들게 직장 생활을 해오면서도 지금까지 놓지 않은 어머니의 모습에 키는 "대단하다는 말 밖에.."라며 존경의 마음을 밝힌다. 어머니는 "엄마가 직장 생활을 하느라 못 챙겨줘서 섭섭한 것은 없었어?"라며 키의 마음을 묻는데, 과연 아들 키는 어떤 대답을 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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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그런가 하면 키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보고 감동한 어머니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런 아들이 어딨어"라며 감동해 키의 품에 안긴 어머니와 어머니의 어깨를 안고 토닥이는 아들 키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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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키는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선물과 편지도 전한다. 이어 할머니의 맛을 되살린 키 표 게 간장조림도 오픈한다. 약 20년 만에 맛보는 게 간장조림 맛에 어머니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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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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