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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임시완 "빅뱅 지디·탑, '연예인의 연예인' 역시 다르다" [★FULL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0 06: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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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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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KSQKBIiCh"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종로구=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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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임시완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시완은 극 중 코인 투자 유튜버로 자신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명기'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김창현 chm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tarnews/20250110060035194exzp.jpg" data-org-width="1024" dmcf-mid="P3CFWTdz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tarnews/20250110060035194exz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임시완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시완은 극 중 코인 투자 유튜버로 자신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명기'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김창현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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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HfWef2SgvI" dmcf-ptype="general">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오징어 게임2'와 예능 출연으로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한 해를 기대하게 했다. 특히 빅뱅 리더 지드래곤, 전 멤버 탑과 각각 색다른 조합을 꾸리며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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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4Yd4VvaWO" dmcf-ptype="general">임시완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2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 바 있다.</p>
          <div dmcf-pid="Z8GJ8fTNCs" dmcf-ptype="general">
           역대 넷플릭스 시청 시간 부동의 1위, '오징어 게임'(2021) 후속작에 333번 참가자 명기 역할로 합류한 임시완이다. 명기는 코인 투자 전문 유튜버에서 코인 사기에 연루돼 '빚쟁이'로 전락한 인물. 전 여자친구 준희(조유리 분)가 본인의 아이를 임신 중이지만, 잠적을 했다가 게임에서 재회하며 얽히고설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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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c9Icjqy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임시완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시완은 극 중 코인 투자 유튜버로 자신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명기'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김창현 chm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tarnews/20250110060036663sfvw.jpg" data-org-width="1024" dmcf-mid="QI7CkABW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tarnews/20250110060036663sf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임시완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시완은 극 중 코인 투자 유튜버로 자신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명기'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김창현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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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k2CkABWlr" dmcf-ptype="general">
           특히 임시완은 극 중 은퇴한 '약쟁이 래퍼' 타노스 역의 탑과 강렬한 호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결이 다른 '악역' 캐릭터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쫄깃한 재미를 만들었다. 탑은 빅뱅 출신으로 같은 '연기돌' 출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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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EVhEcbYTw" dmcf-ptype="general">임시완은 탑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아이돌 시절을 떠올리며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그는 "그 시절의 빅뱅이라 하면 정말 '연예인 중의 연예인'이었다. 대기실을 따로따로 쓰기에 빅뱅을 잘 보지도 못할뿐더러, 지나칠 때 인사 한 번 하는 거, 그것만으로도 우리 (후배들) 사이에선 엄청난 화두였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FIxYIs8tvD" dmcf-ptype="general">'연예인의 연예인'이라는 탑을 '포크'로 찌르는 잔혹한 액션신을 완성한 소회는 어떨까. 임시완은 "아무래도 그 장면이 자극적이었으니까, 주변에서도 인상 깊게 봤다고 얘기를 많이 해주시더라"라고 얘기했다.</p>
          <p dmcf-pid="3CMGCO6FTE" dmcf-ptype="general">화제의 '포크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풀어냈다. 임시완은 "호흡을 맞추기 위해 (탑과) 같이 액션 스쿨에 다니고 그랬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p>
          <p dmcf-pid="0hRHhIP3Tk" dmcf-ptype="general">이내 임시완은 "액션신이라는 게 '슛' 들어갔을 때 그 순간이 배우로서는 가장 큰 기회이자 미쳐야 하는 순간이지 않나. 그러다 보니까, 우리 둘 다 정신 없이 액션신에 임했다. 그 장면을 찍다가 살짝이긴 하지만 서로 공중에 뜨기까지 했다. 근데 그러면서 탑 형의 갈비뼈가 골절됐다. 사실상 형의 부상 투혼이었다"라고 터놓았다.</p>
          <p dmcf-pid="pgzwgLphvc"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제가 (추)성훈 형과 복싱을 하다 보니 그 고통을 안다. 저도 복싱하다가 성훈이 형 때문에 갈비뼈가 '부서진'(골절) 적이 있다. 아주 살짝 맞았었는데. 그래서 갈비뼈가 부서질 때 얼마나 아프고 아린지 않다. 숨도 제대로 못 쉴 정도이다. 사실 그때 촬영을 멈춰야 한다. 그럼에도 탑 형은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을 계속하시더라. 역시 빅뱅 출신으로서 '연예인 중의 연예인', 그런 경력을 갖고 계신 분은 남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치켜세웠다.</p>
          <p dmcf-pid="UaqraoUllA" dmcf-ptype="general">다만 탑의 열연은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 임시완은 상대역으로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당연히 연기라는 것이 주관적인 평가가 들어가기에 절대적인 평가는 없으니까,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호나 불호나 그럴 평가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라고 덤덤하게 바라봤다.</p>
          <div dmcf-pid="uNBmNguSTj" dmcf-ptype="general">
           그러면서도 임시완은 "하지만 저는 타노스 역할을 절대 소화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탑 형처럼 그만큼 하지는 못할 거 같다. 함께 연기를 할 때 많이 느꼈다"라며 "특히 타노스의 그 랩을 들었을 때 그랬다. 만약 내가 했다면, 저는 이 작품이 나올 때즈음에 모든 SNS 활동을 접고 산 속에 숨어들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좀 그런 생각이 들었었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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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eFNeMZw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임시완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시완은 극 중 코인 투자 유튜버로 자신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명기'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김창현 chm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tarnews/20250110060038004yzbi.jpg" data-org-width="1024" dmcf-mid="xCSi64yj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tarnews/20250110060038004yzb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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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임시완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시완은 극 중 코인 투자 유튜버로 자신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명기'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김창현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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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d3jdR5rha" dmcf-ptype="general">
           공교롭게도 오랜만에 출연하는 새 예능에선 빅뱅 리더 지드래곤과 함께한다. MBC '굿데이'에 합류한 것. 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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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완은 지드래곤과의 예능 출격을 묻자 "(권)지용(지드래곤 본명)이라는 사람을 보면 확실히 저는 좀 신기하다. 사실 나이만 같을 뿐이지, (지드래곤은) 어떤 문화를 주도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냐. 그런 사람을 보면서, 저와는 다른 존재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동갑임을 떠나서, 존경하는 마음이 있다. 진짜 대단한 친구이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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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임시완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시완은 극 중 코인 투자 유튜버로 자신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명기'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김창현 chm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tarnews/20250110060039388xydb.jpg" data-org-width="1024" dmcf-mid="yrxYIs8t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tarnews/20250110060039388xyd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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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임시완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시완은 극 중 코인 투자 유튜버로 자신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명기'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김창현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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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Bh6BzsdCL" dmcf-ptype="general">
           '오징어 게임2'라는 '글로벌 대작'을 끝마친 소회는 어떨까. 임시완은 "제 분량이 대단히 많지 않다는 걸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할 때부터 그 자체로 굉장히 큰 의미이고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분량에 대해선 딱히 아쉬움이나 욕심은 없다. 그저 배우로서 촬영 순간 순간이 선물 같았다"라고 강조했다.
          </div>
          <p dmcf-pid="KblPbqOJTn" dmcf-ptype="general">황동혁 감독을 향해선 "철저하고 완벽하게 준비하시는 데, 그 완벽함 속에서 또 끊임없이 고민을 하시더라. 모든 걸 준비하신 채 나오시고 현장에서 여유로움까지 보여주시니까, 연기를 하는 저로서는 촬영장을 대하는 자세에 있어 '이상향'을 보여주셨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오징어 게임2'는 정말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p>
          <p dmcf-pid="9m6TmwVZTi" dmcf-ptype="general">워낙 세계적인 관심을 얻는 작품에 출연한 만큼, '할리우드 진출' 생각은 없을까. 이에 대해 임시완은 "할리우드 진출이라는 게 예전엔 해외에서의 성공의 대명사 격이었는데 지금은 인식이 바뀐 듯한 느낌이다. 이제는 할리우드를 넘어 더 넓은 의미로 확대, 글로벌하게 소통할 기회가 다양해졌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렇게 OTT 플랫폼이 생긴 것처럼, 선택지가 많아진 것 같다"라고 짚었다.</p>
          <p dmcf-pid="2sPysrf5yJ" dmcf-ptype="general">이어 임시완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 역시도 세계적으로 저라는 사람의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할리우드에 편향되지 않고 다방면으로, 세계적으로 연기적 소통 방식에 관해 최선을 다해 찾아보려 한다"라고 넓은 시야를 자랑했다.</p>
          <p dmcf-pid="VOQWOm41Td" dmcf-ptype="general">"시즌1처럼 '오징어 게임2'가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 초청받는다면 참석할 것이냐"라는 질문으로 이어지자 임시완은 "'에미상'에서 오라고 하면 가야죠"라는 너스레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p>
          <p dmcf-pid="fFEBF1j4Te" dmcf-ptype="general">종로구=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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