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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캘리포니아'·'지거전'… 드라마, 웹툰과의 윈윈 전략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9 12:00: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모텔 캘리포니아', 드라마보다 먼저 공개되는 웹툰<br>웹툰 '지금 거신 전화는', 드라마 방영 전 대비 매출 6.9배 상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fFU72Sg5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6pzB4yj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텔 캘리포니아'가 웹툰과 드라마를 비슷한 시기에 공개해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9/hankooki/20250109120027542lmst.jpg" data-org-width="640" dmcf-mid="zUlyYtA85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9/hankooki/20250109120027542lms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텔 캘리포니아'가 웹툰과 드라마를 비슷한 시기에 공개해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KPUqb8WAYE" dmcf-ptype="general">드라마 마니아들이 작품을 즐기는 방법이 더욱 다양해졌다. 몇몇 작품은 웹툰을 통해서도 대중을 만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많은 드라마와 웹툰들이 기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누려 왔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9GwOCWiBZk" dmcf-ptype="line">
          <h3 dmcf-pid="2HrIhYnbYc" dmcf-ptype="h3">베일 벗은 웬툰 '모텔 캘리포니아'</h3>
          <p dmcf-pid="VXmClGLKGA" dmcf-ptype="general">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주연을 맡은 MBC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또한 웹툰으로 대중을 만난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일들을 그린다. 심윤서 작가의 웹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 '홈, 비터 홈 : 모텔 캘리포니아'는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보다 약 3주 이르게 공개됐다.</p>
          <p dmcf-pid="f3lyYtA8Zj" dmcf-ptype="general">베일을 벗은 웹툰 '모텔 캘리포니아'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모았다. 지강희(이세영)과 천연수(나인우)의 학창 시절 인연과 시간이 흐른 후 이뤄진 재회, 그 이후의 이야기들이 설렘을 선사했다. 지강희가 천연수와 관련해 오해를 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웹툰에 "드라마 보는 것 같다" "재밌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작품을 향한 관심을 내비쳤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40SWGFc6HN" dmcf-ptype="line">
          <h3 dmcf-pid="8pvYH3kPZa" dmcf-ptype="h3">앞서 웹툰·드라마 함께 공개한 작품들</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kMJnABW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금 거신 전화는'은 드라마와 웹툰이 비슷한 시기에 공개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M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9/hankooki/20250109120029416aqgs.png" data-org-width="640" dmcf-mid="q2shSHo91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9/hankooki/20250109120029416aqg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금 거신 전화는'은 드라마와 웹툰이 비슷한 시기에 공개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M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PERiLcbY5o" dmcf-ptype="general">'모텔 캘리포니아' 이전에도 몇몇 작품들이 웹툰과 드라마를 비슷한 시기에 공개했다. 지난 4일 종영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역시 웹툰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이 2022년 9월, 드라마가 같은 해 11월 공개됐다. 웹툰 '선산' 파트1은 2023년 11월 파트 원이 베일을 벗었다. 파트2는 지난해 1월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과 함께 공개됐다.</p>
          <p dmcf-pid="QDenokKGHL" dmcf-ptype="general">많은 드라마와 웹툰은 비슷한 시기에 콘텐츠를 선보이며 윈윈 효과를 누리고 있다. MBC '지금 거신 전화는'의 방영을 앞두고 공개된 웹툰은 드라마 방영 전 대비 열람 수가 3.6배, 매출이 6.9배 상승했다. 또한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웹툰 주간 랭킹 2위에 올랐다. (드라마 방영 전·후 2주간 기준) MBC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 작품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마지막 회가 시청률 26.9%를 기록했다. 만화의 경우 약 2개월이 자났을 때 관심 웹툰 등록자 수가 10만을 넘어섰다. '모텔 캘리포니아' 웹툰 서비스를 기획·진행한 MBC IP전략파트 관계자는 "드라마보다 조금 앞서 웹툰으로 론칭해 웹소설 구독자가 웹툰을 보고, 드라마 시청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xmigNwVZZn" dmcf-ptype="general">물론 드라마와 웹툰을 비슷한 시기에 공개하는 것이 늘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볼 수는 없다. 뜨거운 반응을 얻지 못한 작품도 있기 때문이다. 웹툰 '선산'은 파트1 종료 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주간 연재 상위권 자리를 유지하며 관심을 받았으나, 넷플릭스 시리즈는 일부 시청자들의 혹평 속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얻었다. 웹툰과 드라마가 모두 대중을 만족시킬 만한 완성도를 뽐낼 때, 비로소 두 작품이 윈윈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p>
          <p dmcf-pid="W953pbCn1J" dmcf-ptype="general">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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