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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윤설미, 3번 탈북에 인신매매→교도소行 “사체 구더기 먹으며 버텨” (아침마당)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9 09: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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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llnUKhLJ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아침마당’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9/newsen/20250109092419178dcdo.jpg" data-org-width="804" dmcf-mid="Z2QFEIP3J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9/newsen/20250109092419178dcd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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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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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22GgE9HMx" dmcf-ptype="general"> [뉴스엔 장예솔 기자]</p>
          <p dmcf-pid="FppIxn0CeQ" dmcf-ptype="general">북한 출신 방송인 윤설미가 탈북 과정을 공개했다. </p>
          <p dmcf-pid="3ppIxn0CRP" dmcf-ptype="general">1월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희망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dmcf-pid="0XXk2QHER6" dmcf-ptype="general">이날 3번의 탈북 시도 끝에 대한민국에 정착한 윤설미는 "두만강을 넘어 중국으로 간다는 것은 반역 행위다. 총알이 빗발치고 잡히면 교도소에 가는데 생존율 30~40%다. 그 모든 것을 감안하고 중국에 도착했을 때 살 수 있겠다고 안도했는데 저를 기다리는 건 인신매매였다"고 털어놨다. </p>
          <p dmcf-pid="p99YokKGJ8" dmcf-ptype="general">이어 "중국은 지금도 신랑이 신부를 얻을 때 돈을 내야 한다. 시골 총각들은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 하다 보니 브로커들이 배고파서 팔려 온 북한 여성들을 싼 가격에 넘긴다. 한국 돈 400만 원을 가지고 있던 저는 돈 없고 성실한 시골 총각에게 팔려 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p>
          <p dmcf-pid="ULLBhYnbe4" dmcf-ptype="general">23살에 겪은 충격적인 일. 이후 윤설미는 강제 북송돼 참혹한 북한 교도소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북한 감옥은 전 세계 유일하다. 8평 방에서 120명을 1, 2층에 지그재그로 눕히기 때문에 걸어 다닐 수가 없다. 음식도 멀건 심심한 소금국이 전부였다. 쥐를 잡고 죽은 사체에서 나온 구더기를 구워 먹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p>
          <p dmcf-pid="ubbynABWLf" dmcf-ptype="general">뉴스엔 장예솔 imyesol@</p>
          <p dmcf-pid="7661cs8tRV"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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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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