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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범석 해트트릭 골든골, 3회 감독매치 그린팀 8:7 승리 (골때녀)[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9 0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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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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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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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범석이 해트트릭 골든골을 넣으며 그린팀이 8:7로 승리했다. 
 1월 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감독 총회에 이어 감독 매치가 펼쳐졌다. 
 감독 총회에서는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먼저 3:4로 씁쓸한 패배를 맞았던 한일전 리벤지 매치가 예고됐다. 감독을 맡은 이영표는 “리벤지 매치를 한다고 하면 승리만을 위해서 전략을 세우고 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나콘다가 방출된 가운데 13개월 만에 개벤져스가 복귀하며 실력 차이가 우려되는 상황. 방출 후 복귀 팀에는 한 시즌 동안만 용병을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용병은 ‘골때녀’ 세계관 누구든 될 수 있고 주명, 이정은, 박선영, 송소희 등이 언급됐다. 
 곧 시작될 시즌은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 10팀 통합 리그 G리그. A그룹에는 탑걸, 액셔니스타, 불나비, 국대패밀리, 개벤져스가 속했고, B그룹에는 월드클라스, 스트리밍파이터, 구척장신, 발라드림, 원더우먼이 속했다. 
 감독 총회에 이어 감독 매치는 서문탁이 ‘사미인곡’으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3회 감독 매치는 새신부 더비. 레드팀 감독은 김진경, 그린팀 감독은 김승혜가 맡았다. 
 김진경은 “남편이랑 같이 전술을 짰다. 같이 전술 노트를 메모를 했다. 신혼 생활 4개월 유부 선배의 짬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김승혜는 “저는 세리머니 노트를 준비했다. 전술이 크게 필요하겠냐. 감독님들이 몇 년 축구를 했는데. 세리머니할 때만 제 말을 들으라고 했다”고 했다. 
 김승혜는 그린팀 김병지, 이을용, 김태영, 조재진, 오범석, 이근호에 대해 “누가 봐도 잘생긴 팀이다. 잘생긴 팀 대 덜 잘생긴 팀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경은 “축구를 사랑해 축구선수와 결혼을 했다. 프로다운 프로가 하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레드팀 하석주, 이영표, 최진철, 최성용, 백지훈, 박주호를 자부했다. 
 최진철이 하프라인 슈팅으로 기습적인 선제골을 넣었다. 이을용이 골을 넣으며 1:1이 되자 김승혜는 계획대로 아파트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영표가 골을 넣으며 레드팀이 2:1로 앞서 나갔다. 이을용이 멀티골을 넣으며 2:2를 만들었고 김승혜는 삐끼삐끼 골 세리머니를 주도했다. 
 골키퍼 김병지가 골을 넣으며 그린팀이 3:2로 앞서자 김승혜는 단체로 귀여운 척 골 세리머니를 했다. 박주호가 골을 넣으며 전반전이 3:3으로 종료했다. 후반전에서는 오범석이 골을 넣으며 그린팀이 다시 4:3으로 앞섰다. 김승혜는 웨이브 골 세리머니를 했다. 최성용이 다시 동점골을 넣으며 4:4가 됐다. 이번에는 레드팀도 담을 넘어 하이파이브 골 세리머니를 했다. 
 최진철이 멀티골을 넣으며 레드팀이 5:4로 앞섰다. 이근호가 골을 넣었지만 발등을 사용해 취소됐다. 최성용이 멀티콜을 넣으며 레드팀이 6:4로 앞섰고, 이어 최성용이 해트트릭 성공하며 7:4가 됐다. 오범석이 멀티골을 넣으며 7:5가 됐고, 이근호가 중거리포를 넣으며 7:6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경기는 이을용이 해트트릭을 만들며 7:7 동점이 됐다가 오범석이 해트트릭 골든골을 넣으며 그린팀이 8:7로 승리했다. 그린팀이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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