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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옥씨부인전' 이재원부터 김재화까지 든든한 '노벤져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8 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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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r1wj7me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옥씨부인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JTBC/20250108171110670sxbr.jpg" data-org-width="560" dmcf-mid="GtmM4ve7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JTBC/20250108171110670sxb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옥씨부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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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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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만 봐도 든든한 '노벤져스(노비+어벤져스)'의 활약이 날로 기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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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극 '옥씨부인전'에서 임지연(옥태영)과 추영우(천승휘)의 곁을 지키는 노비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가 빼놓을 수 없는 재미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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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먼저 이재원(만석)은 추영우(천승휘)가 송서인이었던 시절부터 몸종이자 공연단의 행수로 그를 위해서 이름까지 버린 의리의 아이콘이다. 청산유수의 말빨과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추영우와 절친 바이브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매사에 티격태격하는 듯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추영우를 걱정하며 살뜰히 보필하고 있는 이재원은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범상치 않은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더하는 일등 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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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김재화(막심) 역시 임지연(옥태영)과 남부럽지 않은 온정을 나누고 있다. 식솔 중 임지연이 노비였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지만 철통같이 비밀을 지키며 제 딸처럼 보살펴왔기에 더욱 끈끈한 관계를 자랑하고 있는 것. 삶의 애환이 묻어나는 얼큰한 입담과 익살스러운 호들갑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임지연과 집안 식구들을 더 없이 아끼는 김재화의 푸근하고 넉넉한 심성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듯하게 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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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더불어 임지연의 또 다른 식솔인 오대환(도끼)은 김재화의 동무이자 노비 동료로 범상치 않은 순박함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화의 애정 어린 하대에도 허허실실 웃는가 하면 다소 부족한 눈치를 독보적인 유쾌함으로 승화시키는 그의 넘치는 인간미가 돋보인다. 김재화를 향한 일편단심과 임지연을 향한 충성심으로 똘똘 뭉친 듬직함이 많은 이들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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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끝으로 김재화, 오대환을 부모처럼 따르는 식솔들의 정보통이자 행동대장 홍진기(끝동이)는 임지연과 함께 외지부 집무실에서 일하고 있다. 가벼운 입과 열린 귀로 온 동네의 소문을 가장 먼저 듣고 나르는가 하면 동네 노비들과의 커넥션을 이용해 임지연이 벌이는 일들을 전방위적으로 돕는다. 임지연의 혜안으로 남다른 능력치를 발휘하고 있는 홍진기의 진가가 앞으로 또 어떻게 빛을 발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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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특히 지난 방송에는 추영우가 성윤겸으로 위장해 성씨 가문에 들어오게 되면서 이재원까지 식솔들과 한대 모여 시너지를 자랑했다. 마치 원래 알던 사이인 듯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일명 '노비즈'의 티키타카에 호응이 쏟아진 가운데, 위험천만한 부부 생활을 시작한 임지연과 추영우의 사기극에 이들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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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옥씨부인전'은 수도권 기준 11.8%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4.3%를 기록하며 일요일 전 채널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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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br> 사진=SLL, 코퍼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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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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