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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트리거' 탐사보도 나선 김혜수, 근육 파열에도…"막강해져"(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8 12:26: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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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김혜수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5.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NEWS1/20250108122656057youk.jpg" data-org-width="1400" dmcf-mid="fDy8FwVZF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NEWS1/20250108122656057you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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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혜수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5.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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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혜수를 필두로 정성일, 주종혁이 '트리거' 팀을 꾸려 열혈 탐사보도에 나선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다. '경이로운 소문' 1, 2의 유선동 감독이 연출했다.
 유 감독은 "경찰도, 검찰도 잡지 못하는 교묘하고 악질적인 악당들을, 카메라를 들고 그들을 찍어서 세상에 알리고 응징하는 탐사보도 팀 트리거에 대한 활기찬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에피소드에 대해 "사건은 작가님이 오랜 시간 글 작업하시면서 내용을 결정했고, 작가님은 어떤 모티브를 얻되, 극적인 부분은 픽션으로 재해석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출자로서는 그런 대본을 받아서 이런 사례를 다루는 데 있어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 사건을 다루고, 자극적인 소재로 다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면서 촬영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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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주종혁(왼쪽부터)과 김혜수, 정성일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5.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NEWS1/20250108122656533qtjq.jpg" data-org-width="1400" dmcf-mid="4mpo2WiBp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NEWS1/20250108122656533qtjq.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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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종혁(왼쪽부터)과 김혜수, 정성일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5.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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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는 꽃대가리 팀장 '오소룡' 역을 맡았다. 그는 "'트리거'는 무거운 이야기를 다루지만 전체적인 톤앤 매너가 유쾌했고 볼수록 재미있고, 뚜렷한 얘기와 메시지, 재치와 위트, 진정성이나 세상을 관통하는 카타르시스, 밸런스가 너무 좋다는 생각에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소룡이라는 사람의 직업적 내공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게 어떤 걸 더 면밀히 준비하고 디테일을 해야 할지 준비했다"며 "전반적인 진정성과 위트의 밸런스, 변주를 어떻게 유지하고 선보일 것인가에 대해서 감각적인 지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수는 '트리거'를 촬영하다 다쳤다고 전했다. 그는 "촬영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작게 부상을 입는데 저는 그때 허벅지 근육 파열이 있었고, 정성일, 주종혁도 다들 부상이 있었다"며 "평소엔 연차가 그대로 느껴지고 골골 대기도 하는데, 카메라가 돌아가면 배우들은 체력적으로 막강해지는 것 같다, 신기하게도"라며 연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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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유선동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주종혁, 김혜수, 정성일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5.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NEWS1/20250108122657303inli.jpg" data-org-width="1400" dmcf-mid="8Yc3Ce1mU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NEWS1/20250108122657303inli.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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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선동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주종혁, 김혜수, 정성일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5.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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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일은 자신이 맡은 낙하산 중고신입 '한도' 역에 대해 "오소룡 팀장을 만나고 기호를 만나서 그 안에 가지고 있는 똘끼와 강단을 오 팀장을 통해 알게 되는 성장형 캐릭터"라며 "전작과 다른, 평소 제 모습이 잘 드러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김혜수와 처음 호흡한 그는 "대단하신 배우와 내가 이 앞에서 연기한다는 것만으로 벅찼다"며 "그런데 그 순간 캐릭터로 와주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강조했다.
 긍정잡초 조연출 '강기호' 역을 맡은 주종혁은 "오소룡 팀장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 속에서 트리거 일에도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되게 열심히 하는 친구인데 계약직이라 정규직이 되기 위해 좌절도 많이 하고, 한도 PD님을 보고 질투도 하고 타협도 하는 인물"이라고 했다. 
 김혜수는 정성일, 주종혁에 대해 "정말 성실한 실력파다"라며 "이 두 분의 연기를 기대하셔도 된다, 제가 보증한다"고 자신했다. 주종혁은 "매 에피소드 버라이어티하고, 셋이 굉장한 시너지가 나니 2025년 첫 밥 친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트리거'는 오는 15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두 편씩 총 12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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