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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트리거' 김혜수, 사전에 '빠꾸'는 없다…"메시지, 위트, 카타르시스까지 담았죠" [스한: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8 1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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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혜수. 24.1.8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poHankook/20250108121545277lbul.jpg" data-org-width="960" dmcf-mid="HB9fj9loT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poHankook/20250108121545277lbu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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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혜수. 24.1.8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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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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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혜수가 나쁜 놈들 때려잡는 탐사보도 피디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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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가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과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으며,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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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트리거'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타이틀이자 드라마 제목으로, 악당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카메라를 무기로 나쁜 놈들을 응징하는 탐사보도 PD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트리거' 팀은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강력 사건을 끝까지 추적하며 정의와 진실을 향한 사명감을 실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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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혜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에 처음으로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슈룹' 촬영 후반에 처음 대본을 봤다. 이전에는 무게감 있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트리거'는 심각한 범죄를 다루면서도 유쾌한 톤앤매너를 가지고 있었다. 뚜렷한 메시지와 위트, 그리고 카타르시스를 균형감 있게 담아낸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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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혜수는 극 중 캐릭터인 '오소룡' 팀장에 대해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팀장이자 피디다. 꽃 같은 팀장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인물이다. 나쁜 놈들이 나쁜 짓을 못하도록 그들부터 잡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허술한 면도 있어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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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오소룡이라는 사람이 가진 직업적 내공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했다. 전반적인 진정성과 위트, 그리고 밸런스를 어떻게 선보일 것인가를 고민하며 감각적인 지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과거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MC 경험과 탐사보도 전문가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사건의 팩트를 파헤치는 모습이 주된 역할이다 보니, 탐사보도 하시는 분들께 많은 자문을 구했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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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함께 출연한 배우 정성일에 대해서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혜수는 "너무 좋았다. 대본 상에서도 서로 믿으려다가 대립하고, 다시 충돌하다가 좋아지는 관계라 흥미로웠다. 정성일 배우는 전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처음 만났을 때는 마치 만화 속 소년 같은 해사한 모습을 느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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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함께 연기하는 내내 즐거웠고, 서로 시너지를 내는 데 탁월한 배우였다. 상황과 캐릭터에 맞는 아이디어를 잘 내시더라.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 또, 이번 작품에서는 남자 캐릭터들 간의 케미도 엄청 재미있다. 정성일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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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혜수는 신예 배우 주종혁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연기를 정말 잘하는 어린 배우다. 음성이 굉장히 완성도 있다. 어린데도 어떻게 이렇게 진짜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정말 순수하고 순한 배우인데, 그런 점이 캐릭터와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두 배우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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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트리거'는 무거운 주제 속에서도 유쾌한 에너지를 잃지 않으며, 탐사보도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김혜수와 정성일, 주종혁의 완벽한 조합이 돋보일 이 작품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메시지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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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트리거'는 디즈니+에서 1월 15일 공개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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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트리거' 정성일, "'더 글로리'·'전,란' 이후 가장 나다운 얼굴" [스한:현장] "솔로지옥4, 도파민 최고…모든 출연자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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