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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애심 과몰입해 울컥 “양동근이 날 버렸다고 생각 안 해, 원망 없다” (오겜2)[EN: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7 14: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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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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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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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 이 기사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강애심이 '오징어게임' 시즌2 속 눈물버튼이라 불리는 짝짓기 게임 신을 언급했다. 
 강애심은 1월 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오징어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 가장 공들인 장면에 대해 "양동근 씨가 짝짓기 게임에서 금자와 헤어지고 다시 만났을 때 장면을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서 그것 때문에 고사할 뻔했다는 표현을 했었다. 그게 나도 심리적으로 신경이 쓰였던 건 사실이다. 어떻게 해야지 서로 그 감정신을 더 깊이 있게 더 수긍이 되게 표현할까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극 중 금자는 짝짓기 게임에서 아들이 끌려가자 얼어붙은 모습을 보인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후 충격에 빠져있다가도 아들을 의심하는 눈초리에 "아무리 없이 살았어도 당하면 당했지 남한테 해코지할 사람 아니다"라고 화를 낸다. 
 강애심은 금자가 아들이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한 건 아닐 거라고 분석했다. 강애심은 "아들한테 '너 가'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빠졌다. 나중에 편집본을 봤을 때 그게 왜 빠졌는지는 이해가 갔다. 너무 희생적이고 그런 것보다는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고 이런 표정이 더 맞아떨어진 것 같다. 아들에 대한 원망은 안 가졌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강애심은 양동근과 호흡에 대해 "너무 신기한 게 발음이 똑 부러진다거나 발성이 좋은 게 아닌데도 한마디한마디가 쏙쏙 들린다. 작게 이야기하는데도 감정이 딱 전달이 된다. 야단치는 장면이나 빚이 있다고 고백하는 장면에서 대사 할 때 시너지를 받아서 감정이 더 깊이 있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강애심은 짝짓기 하이라이트 신을 떠올리며 아직 과몰입된 상태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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