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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믿었던 친구가 내 돈 8천 6백만원을 탕진"..보살들 '뒷목' ('무물보')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7 06: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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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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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hwFburRJ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poctan/20250107062321676fxqe.png" data-org-width="650" dmcf-mid="xp7nENzT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poctan/20250107062321676fxqe.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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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LMOYSRuLZ"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 ‘물어보살’에서 적반하장으로 돈을 탕진 당한 사연이 안타깝게 했다. </p>
          <p dmcf-pid="GTOUVBIiRX" dmcf-ptype="general">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p>
          <p dmcf-pid="HwNGp1j4nH" dmcf-ptype="general">시작부터 눈물을 쏟은 사연녀는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 외국생활한 아버지 때문에 엄머, 동생과 남의 집에서 얹혀 살았다”며 “성인이 된 후 야간 대학 다니며 아르바이트해, 힘든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그렇게 독립도, 결혼도 빨리했다고. 23세에 결혼했다고 했다.</p>
          <p dmcf-pid="XyIufbCneG" dmcf-ptype="general">사연녀는 “너무 행복했지만 친정엄마가 사기를 치고 다니면서 우리 집에 얹혀 살았다”며 “그때부터 내 인생이 바닥을 치게 됐다”고 했다. 국회의원 보좌간을 사칭, 통장에 600억원이 들어온다며 투자하라고 했다고. 피해 금액은 약 20억원이었다. 현재 친정엄마는 채권자들에게 소송 당하고 있다는 것. 남편도 집나간 상태였다. </p>
          <p dmcf-pid="Zlr3K7meMY" dmcf-ptype="general">그렇게 힘들었던 시기. 유일하게 친한 남자인 친구에게 돈을 맡겼다는 사연녀는 “이혼 소송으로 남편이 재산을 가압류를 걸었기 때문 , 더 황당한 건 돈 맡긴 친구가 친구 부모님과 5일만에 8천 6백만원을 탕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 양육비, 생활비라고 하니 , 친구 부모는 내 아들 통장에 들어오면 내 돈이라고 해,  X가리 총 쏴야한다더라”고 했다.</p>
          <p dmcf-pid="5bpdAoUldW" dmcf-ptype="general">하지만 차용증도 썼던 상황. 돈보다 화나는건 뻔뻔한 태도였다. 사연녀는 “휴대전화까지 박살냈다 너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살수 없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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