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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승아, 배우전향 8년만에 이룬 쾌거[스경연예연구소]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6 15: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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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오승아. 경향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52847521dwhh.jpg" data-org-width="700" dmcf-mid="6RZIOE9Hr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52847521dwh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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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승아.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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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승아가 202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오싱아는 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세 번째 결혼’으로 일일·단막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그룹 레인보우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2017년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한 뒤 약 8년만에 맞은 쾌거다. 오승아는 2018년에도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세 번째 결혼’은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방송한 일일 드라마로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는 여자들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을 그렸다. 오승아는 드라마의 주연 배우로 선역에 도전했는데 안정적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실제 관련 커뮤니티 등에는 오승아의 연기력을 칭찬하는 글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오승아는 2017년 KBS2 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해왔고 ‘비밀과 거짓말’ ‘나쁜 사랑’ ‘결혼작사 이혼작곡’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의 오랜 연기 경력이 이번 ‘세 번째 결혼’에서 제대로 터졌다는 평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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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 출연한 오승아의 모습. M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52849185sxoi.jpg" data-org-width="700" dmcf-mid="PhaP69lo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52849185sxoi.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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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 출연한 오승아의 모습.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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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아 또한 감격을 표했다. 시상식 무대에 오른 그는 “우선 현경 언니와 몇 년 전에 같이 작품을 했었는데 같이 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감사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 번째 결혼’이라는 작품을 만나기 전에 연속으로 악역을 하면서 슬럼프를 겪었다. 그러고 나서 이 작품을 만났는데 그간의 작품들이 저를 많이 성장하게 했다는 걸 느끼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됐다”고 했다. 오승아 외에도 ‘세 번째 결혼’ 종용 뒤 방송된 ‘용감무쌍 용수정’에 출연한 배우 엄현경도 같은 상을 받았다. 오승아는 2022년 방송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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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 출연한 오승아의 모습. M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52851147cqpq.jpg" data-org-width="700" dmcf-mid="QiH68KhL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52851147cqpq.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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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 출연한 오승아의 모습.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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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아는 “이제는 어떤 역할이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는 배우 오승아가 되도록 하겠다”며 “2025년 좋은 일만 가득하길 간절히 바라겠다. 감사하다”고 했다. 오승아는 자신이 직접 예고한 대로 올해에도 ‘열일’에 나선다.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금토극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동명의 오승아 역으로 나선다. 드라마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외에도 오승아는 올해 중 방송되는 티빙 드라마 ‘빛나라 인생아’에서 트로트 가수 지망생 빛나 역으로도 변신을 예고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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