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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故김수미, 특별감사패…며느리 서효림 "기념해주셔서 감사" 눈물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5 20: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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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su9RpDxb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2024 MBC 연기대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moneytoday/20250105204119228reek.jpg" data-org-width="749" dmcf-mid="q7ZpVHo99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moneytoday/20250105204119228ree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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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2024 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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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jZpVHo9fj" dmcf-ptype="general">배우 고(故) 김수미가 특별감사패를 받았다.</p>
          <p dmcf-pid="94whZE9HKN" dmcf-ptype="general">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MC 채수빈은 "한국 드라마의 큰 별이었던 故 김수미씨를 추모하면서 그가 우리에게 남긴 아름다운 기억을 돌아보고자 한다. 김수미씨의 따뜻한 미소와 깊은 울림을 함께 느껴주시길 바란다"며 추모 영상을 소개했다.</p>
          <p dmcf-pid="2QOTFm41ba" dmcf-ptype="general">MBC 연기대상 측은 김수미의 MBC 데뷔 때부터 드라마 '전원일기' 시절, 1986년 MBC 조연 배우 최초로 연기대상을 받은 순간 등 그의 인생을 조명했다.</p>
          <p dmcf-pid="VdSHuhxpVg" dmcf-ptype="general">김수미에게는 특별감사패가 수여됐다. 안형준 MBC 사장이 시상자로 나섰고, 김수미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이 대신 수상했다.</p>
          <p dmcf-pid="f9csYjqy2o" dmcf-ptype="general">서효림은 추모 영상이 공개되자 눈물을 쏟으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대신 시상대에 오른 그는 "오늘 올 때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어머니는 1970년 MBC 공채 3기로 데뷔하셨고, 어머니와 제가 처음으로 만난 곳이 2017년 '밥상 차리는 남자'였다"며 "MBC가 맺어준 인연이다. 어머니랑 특별한 인연이 있는 소중한 곳"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48rl5D2XVL"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데 대한민국이 여러 일로 아픈 상태다. 제 아픔만 덜어내면 더 밝아질 줄 알았는데, 슬픈 소식만 들려오니까 어떻게 감당해야 하나 싶다"며 "어머니가 '어제는 과거고, 오늘은 선물이고, 내일은 미스터리'라는 말씀을 하셨다. 선물인 오늘을 살고 미스터리인 내일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p>
          <p dmcf-pid="8CqfJ7meKn" dmcf-ptype="general">그는 "어머니의 마지막을 기념해주신 MBC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파하고 있는 모든 국민이 다함께 빨리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p>
          <p dmcf-pid="6bjrya7vKi" dmcf-ptype="general">2024 MBC 연기대상은 지난달 30일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29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하자 생중계를 취소하고 녹화 방송으로 전환했다.</p>
          <p dmcf-pid="PY4RjVva9J" dmcf-ptype="general">김수미는 지난해 10월 25일 고혈당 쇼크로 향년 75세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심정지 상태로 자택에서 발견된 그는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p>
          <p dmcf-pid="QyVxa9lo9d" dmcf-ptype="general">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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