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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석규, 30년만 대상에도 “송구하고 죄송” 희생자 애도로 마음 전했다 (‘MBC 연기대상’)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5 19: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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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j52BTdz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poctan/20250105193322627jriz.png" data-org-width="650" dmcf-mid="8INSIdts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poctan/20250105193322627jriz.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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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EN=김채연 기자] 배우 한석규가 30년 만에 돌아온 MBC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다만 한석규의 소감에는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향한 애도가 가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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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Y8NLBIieJ" dmcf-ptype="general">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은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채수빈의 진행으로 시작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배우 한석규에게 향했다.</p>
          <p dmcf-pid="WFdrk8WAMd" dmcf-ptype="general">이날 조용하게 무대 위로 올라온 한석규는 “저 포함해서 여기 계신 방청객, 동료 분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그냥 송구하다. 이런 자리, 이런 행사 갖는다는 것도 왠지 사과드리고 싶고 송구한 마음이다. 저희 연기자들이 하는 모든 것들이 관객, 시청자분들을 위한 몸짓인데 너무 큰 슬픈 일이 있어 마음이 아프다”라고 애도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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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poctan/20250105193322888zuoa.png" data-org-width="650" dmcf-mid="6fewc4yjn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poctan/20250105193322888zuoa.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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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1RDAfTNdR" dmcf-ptype="general">이어 “연기자라는 직업을 어떻게 진실되게, 진솔하게 제 마음을 관객분들에게 시청자분들에게 전달할까 그 마음뿐인데 큰 일을 겪은 유가족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H7ghsR5rd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한석규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제 평생, 제가 하는 일의 큰 주제가 가족이라는 것을 얼마 전부터 되새겼는데 그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싶어서 작품을 했다. 그런데 그런 주제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가족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송구하고 사과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차오르는 눈물을 참았다.</p>
          <p dmcf-pid="XxCFZE9Hix" dmcf-ptype="general">한석규는 반복해서 “큰 슬픔 이겨내시고”라고 말한 뒤 “죄송합니다”라고 전하고 무대를 내려갔다.</p>
          <p dmcf-pid="Z4rXWNzTLQ" dmcf-ptype="general">한편, ‘MBC 연기대상’은 지난달 30일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전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되면서 시상식만 진행하고, 생중계는 취소된 바 있다.</p>
          <p dmcf-pid="5pnOwQHEdP" dmcf-ptype="general">/cykim@osen.co.kr</p>
          <p dmcf-pid="1rUQ4ZaVd6" dmcf-ptype="general">[사진] 방송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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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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