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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효림, 故 김수미 대신해 특별 감사패…"다함께 딛고 일어나는 새해 되길"(MBC 연기대상)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5 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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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SpoHankook/20250105181130779fzjv.jpg" data-org-width="600" dmcf-mid="F7VnYDBW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SpoHankook/20250105181130779fzj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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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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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서효림이 지난 10월 별세한 시어머니 김수미의 상을 대리 수상하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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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서효림은 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고(故) 김수미를 대신해 안영준 MBC 사장으로부터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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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객석에 앉아 있던 서효림은 김수미의 생전 작품 활동을 담은 영상이 나오자 눈물을 흘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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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수척한 얼굴로 무대에 오른 서효림은 "MBC에 올 때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저희 어머니께서 1970년에 MBC 공채 3기로 데뷔하셨고 또 어머니와 제가 처음 만난 곳이 2017년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엄마와 딸로 나왔다"며 "MBC가 맺어준 인연이고 MBC가 절 시집 보내줬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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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어머니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저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이런 곳에서 내년을 바라보면서 행복한 말을 하고 싶었다. 근데 뜻하지 않게 지금 우리가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여러 가지 일들로 너무 많이 아프다"면서 "이제 저의 아픔만 덜어내면 더 밝아질 줄 알았는데 연말에 너무 슬픈 소식들이 들려 오니까 또 어떻게 감당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고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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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어머니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다. 어제는 과거고 오늘은 선물이고 내일은 미스터리다. 선물인 오늘을 살고 미스터리인 내일을 살고 싶다"며 김수미의 말을 전한 서효림은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MBC에서 마무리지을 수 있게 해주신 관계자 분들 감사드린다. 다함께 아파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도, 우리 모두 다함께 빨리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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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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