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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왕종근 "투자 실패로 10억원 잃어"… 10번 중 성공은 '0번'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5 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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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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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Us080j4q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왕종근이 투자 실패로 10억원을 잃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moneyweek/20250105180834084xwgo.jpg" data-org-width="600" dmcf-mid="Q3SqRqwM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moneyweek/20250105180834084xwg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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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왕종근이 투자 실패로 10억원을 잃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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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왕종근이 투자 실패로 10억원을 잃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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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3wtVtg2f8" dmcf-ptype="general">왕종근은 지난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지금은 날릴 돈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자를 10번 정도 했는데 하나도 성공 못 했다. 모두 합치면 10억 정도"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G1kZKZnbb4" dmcf-ptype="general">그는 "첫 투자가 문제였다. 2억을 투자했는데 쓰레기를 가공하면 기름이 나온다는 거다. 이건 무조건 돈이 된다 싶어 KBS 퇴직금까지 전부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장이 잡혀갔다. 회사가 없어졌다"고 토로했다. </p>
          <p dmcf-pid="HBlzMzDxVf" dmcf-ptype="general">왕종근은 "두 번째 투자도 쓰레기다. 쓰레기를 잘 발효시켜서 버섯을 키운다는 거다. 1억5000만원 투자했는데 사라졌다. 그다음에 해외 골프 사업에 투자했다. 나는 성공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그러니까 (투자와 함께) 부사장 타이틀을 주더라. 취임식 하는데 눈물이 주르륵 나더라. 방송할 사람이 왜 이걸 하고 있지 싶고 순간적으로 눈물이 났다. 취임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떠올렸다.</p>
          <p dmcf-pid="XfY2n2IifV" dmcf-ptype="general">왕종근은 "합쳐서 10억원을 날렸는데 건진 것도 있다. 기사가 뜬 걸 보고 포항에 사는 친구가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고 '너 당장 먹고살 돈 있나? 한 1000만원만 보내줄까?' 하더라. 대단하지 않나"라고 말했다.</p>
          <p dmcf-pid="ZUs080j4B2" dmcf-ptype="general">이어 "함익병에게 연락받았다. '형님 저는 웬만해서는 아는 분과 돈 거래 안 하는데 형님이라면 몇천만 원 정도는 드릴 수 있다'고 하더라. 정말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다. 큰 보람이지 않나. 그 사람에게 도움은 안 받았지만 힘들면 죽을 때까지 관리해 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5IMsZs2Xb9" dmcf-ptype="general">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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