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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왕종근, 퇴사 후 10억 날려 “투자만 하면 꽝” (동치미)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5 16: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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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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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sportsdonga/20250105164708544kcik.jpg" data-org-width="1200" dmcf-mid="8UsYykzT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sportsdonga/20250105164708544kci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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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왕종근이 주식으로 10억 원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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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zFMQukPmc" dmcf-ptype="general">지난 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왕종근-김미숙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dmcf-pid="GP9ja8SgwA" dmcf-ptype="general">왕종근은 이날 “더 이상 날릴 돈이 없다. 투자를 10번 정도 했는데 하나도 성공하지 못 했다. 합치면 10억 원 정도”라고 고백했다. </p>
          <p dmcf-pid="HQ2AN6vasj" dmcf-ptype="general">그는 “첫 투자가 문제였다. 2억 원을 투자했는데 쓰레기를 가공하면 기름이 나온다는 거다. 얼마나 바람직하냐. 이건 무조건 돈이 된다 싶어 퇴직금까지 전부 넣었다. 사장이 잡혀갔다. 회사가 없어졌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XxVcjPTNIN" dmcf-ptype="general">이어 “두 번째 투자 내용은 쓰레기를 잘 발효시켜서 버섯을 키운다는 것이었다. 1억 5000만 원 투자했는데 사라졌다”라고 덧붙였다. </p>
          <div dmcf-pid="Z4BgLVCnra" dmcf-ptype="general">
           또 “해외 골프 사업에도 투자했다. 1억 5000만 원을 투자했다. 그러니까 부사장 타이틀을 주더라. 취임식 하는데 눈물이 났다. 방송할 사람이 왜 이걸 하고 있나 싶어 순간적으로 눈물이 났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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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sportsdonga/20250105164710002icfg.jpg" data-org-width="1200" dmcf-mid="6o3Rx7EQ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sportsdonga/20250105164710002icf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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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sportsdonga/20250105164711487ihrx.jpg" data-org-width="1200" dmcf-mid="PTW2KZnbm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sportsdonga/20250105164711487ihr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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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합쳐서 10억 원을 날렸는데 건진 것도 있다. 기사 난 걸 보고 포항에 사는 친구가 ‘너 당장 먹고살 돈 있나? 한 1000만 원만 보내줄까?’라고 연락이 왔다. 대단하지 않나”라며 “함익병도 ‘웬만해서는 아는 분과 돈 거래 안 하는데 형님이라면 몇천만 원 정도는 드릴 수 있다’라고 하더라. 정말 좋은 사람 많이 만났다. 그 사람에게 도움은 안 받았지만 힘들면 죽을 때까지 관리해 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훈훈한 일화를 더했다. 이에 김미숙은 “남편이 넋을 놓고 소파에 앉아서 하루 종일 창밖만 내다보고 멍하니 있었던 그 뒷모습이 떠오른다”라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왕종근은 “투자금이 필요하지 않나. 경제권을 아내가 갖고 있으니 돈을 달라고 했다. ‘내가 번 돈인데 왜 안 된다는 거야’라고 했다. 진짜 미안하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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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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