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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엄마 미안해" 양동근, 이 장면 때문에 '오징어 게임2' 출연 거절?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5 0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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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SpoHankook/20250105090128572qiwd.jpg" data-org-width="600" dmcf-mid="ZHXhQPTN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SpoHankook/20250105090128572qiw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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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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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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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출연한 배우 양동근, 강애심이 함께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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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5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양동근 &amp; 강애심, 하이라이트 씬 보며 오열하는 눈물겨운 모자 | 오징어 게임 시즌2 |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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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양동근과 강애심의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두 배우는 극 중 모자(母子) 관계로 등장해 강렬한 연기와 진솔한 소회를 통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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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양동근은 극 중 용식 역을, 강애심은 용식의 엄마인 금자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짝짓기 게임' 중 짝을 맺지 못하면 죽는 잔혹한 상황 속에서도 극진한 모성애와 인간미를 보여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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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게임 제한 시간이 다가오자 용식이 엄마의 손을 놓아버리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충격과 여운을 남겼다. 홀로 남겨진 금자는 아들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했지만, 곧 이병헌(오영일)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살아남는다. 이후 재회한 모자는 서로를 위로하며 "엄마 미안해"라는 대사와 함께 눈물로 감동을 안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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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상에서 두 배우는 이 장면을 다시 보며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양동근은 용식 캐릭터에 대해 "강하고 날라리 같은 모습도 있지만, 엄마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면을 보여주는 인물"이라며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설명했다. 그는 또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대해 "감독님이 강한 캐릭터를 원했는데, 실제론 찌질하고 바보 같은 캐릭터로 표현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애심은 용식에 대해 "부드럽고 스윗한 검은 솜사탕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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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SpoHankook/20250105090130028fdif.jpg" data-org-width="600" dmcf-mid="5z2pEkzT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SpoHankook/20250105090130028fdi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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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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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강애심이 맡은 금자 역에 대해 양동근은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는 한국적인 모성애 에너지가 담긴 인물"이라며 감탄했고, 강애심은 자신의 캐릭터를 "삼신할매 같은 헌신적인 모성의 화신"이라며 표현했다. 이 장면에 대해 강애심은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복잡한 감정을 만들어낸 황동혁 감독님이 참 대단하고 얄밉기도 하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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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양동근은 특히 이 장면을 연기하기 전부터 큰 고민에 휩싸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출연을 고사할까도 생각했다. 엄마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현실에서 하지 못했던 마음이 더해져 이 장면이 너무 힘들었다"며, 촬영 전부터 몸살까지 앓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전하지 못한 감정을 이 대사에 담아 전달하고 싶었다"며 연기에 담긴 진심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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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강애심 역시 자신의 아들이 떠올랐다며 눈물을 보였다. "만약 현실이었다면 어땠을까 많이 생각했다. 저도 아들이 있어서 이 장면이 더욱 와닿았다"며 슬픈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두 배우의 진솔한 소회는 영상 속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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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 2024년 12월 26일 첫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양동근과 강애심이 빚어낸 모자의 이야기는 작품의 감동을 더욱 깊이 새겨주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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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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