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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곽준빈 ‘코스요리 나오는 프랑스 기사식당’에 “거의 파인다이닝… 최현석 셰프 나올 듯” 감탄(‘세계 기사식당’)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4 2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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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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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kL6KHJq3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계 기사식당’. 사진| EBS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4/startoday/20250104211505224fjie.jpg" data-org-width="700" dmcf-mid="UJcwN4loF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4/startoday/20250104211505224fji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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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기사식당’. 사진|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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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EoP9XiBUs" dmcf-ptype="general">
           곽준빈이 프랑스 기사 식당의 수준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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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DgQ2Znb7m" dmcf-ptype="general">4일 오후 방송된 EBS1 예능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3’(연출 송준섭)에서는 프랑스 기사 식당을 체험하는 곽준빈의 모습이 보였다.</p>
          <p dmcf-pid="bXSEgVCn7r"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곽준빈은 “오자마자 우여곡절이 좀 많았어요. 우선 한국에서 프랑스까지 15시간 정도 걸려가지고 파리에 와서... 툴루즈까지는 편하게 가려고 했는데 앞에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땀으로 시원하게 샤워하고 뛰고 나서 잘 도착하면 전화위복된 느낌이야. 살도 좀 빠진 것 같고. 프랑스 오니까 일반 생수도 유명한 아버지앙(?)”이라며 프랑스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p>
          <p dmcf-pid="KZvDafhL0w" dmcf-ptype="general">다음날 툴루즈에 도착한 그는 “이곳은 스페인 국경과 맞닿아 있는 지역이라 날씨가 말도 안 돼요. 프랑스가 알려지지 않았는데 트럭커로 유명해요. 제가 트럭 회사에 연락해서 기사님과 하루를 같이 보내고 싶은데 되겠냐고 하니까 카르카손에서 하루 쉬었다가 기사님 만나서 트럭커의 하루를 본격적으로 만날 겁니다”라며 카르카손으로 가는 기차역으로 향했다. 이어 “제가 다행히 불어를 좀 배웠어요. 러시아어로 빌렛이 기차표예요”라며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p>
          <p dmcf-pid="9YR9uvQ00D" dmcf-ptype="general">오락기 같은 발권기 앞에 선 준빈은 기차표를 발권한 후 기차를 탔다. 가는 길에 그는 “우와 가는 길 진짜 예쁘다. 영화에서 보던 유럽 농장이에요. 잘 봐야 하는 게 알림이 없어요”라며 꿀팁을 전했지만 바로 ‘카르카소네’라는 음성안내가 나오자 민망해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2Ge27Txp7E" dmcf-ptype="general">준빈은 현지인에게 물어 맛집을 찾았고 “프랑스가 일주일에 35시간밖에 일을 안 해서 지금 식당이 닫혀있대요. 택시 타고 시내 식당 가려고 했는데 기사식당 최초로 기사님이 택시 안 된대요”라며 걸어서 식당을 향했다. 식당 좌석에 앉은 그는 “주문할 기세의 표정을 보여줘야 해요”라며 메뉴판을 받았지만 “음료만 돼요. 식당 영업 끝났어요”라는 점원의 말에 바로 옆 가게로 자리를 옮겼다.</p>
          <p dmcf-pid="VHdVzyMUUk" dmcf-ptype="general">옆 식당에서 잠봉뵈르와 밀크셰이크를 주문, 그는 “잠봉이 뒷다리 햄이고 뵈르가 버터예요. 결국에는 바게트에 햄과 버터를 엄청나게 넣는 건데 바질도 엄청나게 들어갔어요.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33세 남자가 좋아할 맛은 아니에요. 햄은 맛있는데 바질이 너무 많이 들어갔어. 바질 먹다가 바지 적삼 적시겠어”라며 혹평을 냈다. 이어 밀크셰이크를 먹은 그는 “당도가 아예 없는 흰 우유예요. 이게 프랑스인가 봐”라며 꾸역꾸역 마셨다.</p>
          <p dmcf-pid="fWMKUSP3Uc" dmcf-ptype="general">이어 택시에 탑승, 택시기사는 “여기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에요”라며 꿀팁을 전수했지만 닫혀 있는 식당에 아쉬워하기도. 준빈이 “라 시테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이라고 들었어요”라고 말하자 택시기사는 “제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안내할게요. 저 위로 올라가 봐요”라며 길을 안내, 준빈은 “우와! 여긴 그냥... 중세 시대 아니야? 꼭 이런 곳은 카메라에 안 담겨요”라며 감탄하기도.</p>
          <p dmcf-pid="4YR9uvQ0uA" dmcf-ptype="general">52개의 탑과 성벽으로 이루어진 중세 성채인 시트 드 카르카손에 도착한 그는 “제가 찾아보고 오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여기는 아기자기한 상품 파는 곳인가 보다. 오 이거 있다. 이게 뭐냐면요 보드게임이요. 이건 단풍 이야기라고 거기서 쓴 거예요. 사고 싶은데 머리 크기가 안 맞아서 못 삽니다. 빅사이즈 헬멧은 안 파나”라며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했다.</p>
          <p dmcf-pid="8Ge27TxpUj" dmcf-ptype="general">그는 “위가 레글레시(감초 맛)가 밑이 누가트(견과류 디저트) 맛이에요. 커피 맛인데 잠봉 맛이 나요. 아이스크림은 도전하는 것도 좋은데 아는 맛 드세요”라며 아이스크림에도 프랑스 맛이 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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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세계 기사식당’. 사진| EBS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4/startoday/20250104211508678ufhe.jpg" data-org-width="700" dmcf-mid="uBWmA6va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4/startoday/20250104211508678ufh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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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기사식당’. 사진|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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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broR7EQ0a" dmcf-ptype="general">
           다음 날 새벽 6시 30분, 프랑스 트럭 기사 집에 도착한 준빈은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가족분들이 다 계시네. 이건 한국식 디저트입니다. 달콤한 쿠키 같은 거예요. 약과라고 불러요”라며 한국 약과를 선물했다. 이어 트럭 기사 가족들과 식사하던 중 준빈은 튀르키예에서 왔다는 그의 가족들에게 “튀르키예 아침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튀르키예 음식 좋아해요”라며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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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KmgezDx7g" dmcf-ptype="general">식사를 마친 후 오전 7시 30분에 기사님 회사에 도착, 그는 추가 수화물 적재, 프랑스 기사식당 방문, 차에서 취침 등의 할 일을 수행하기로 했다. 그는 “프랑스는 주 35시간 이상 일을 할 수 없다고 들었는데요. 한 달에 200시간이면 돈을 많이 버시죠? 520만원 정도?”라며 기사와 대화했다.</p>
          <p dmcf-pid="xFgQ2Znbuo" dmcf-ptype="general">추가 수화물을 적재하던 중 준빈은 “오늘 점심은 어디서 먹나요? 프랑스에서는 문화가 아침은 가볍게, 점심은 적당히, 저녁은 코스로 먹는다고 들었는데 점심은 이따가 휴게소에서 가볍게 먹을 것 같아요. 저는 기사님의 식당에 가고 싶어요. 엄청나게 크다~ 휴게소가”라며 기사님과 휴게소에 입장했다. 그러나 점심 식사 메뉴는 또 샌드위치였고 준빈은 “아 저기 햄버거 맛있겠다. 저 크림 브륄레도 먹고 싶은데 제가 먹으면 얼마나 밉상이겠어요”라며 커리 샌드위치를 골랐다.</p>
          <p dmcf-pid="ygFTOi5rUL" dmcf-ptype="general">그는 “커리랑 햄이랑 건포도가 들어간 샌드위치인데 조화가 안 돼요. 제 스타일은 아니에요”라며 또 한 번 메뉴 선택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다.</p>
          <p dmcf-pid="Wa3yIn1m0n" dmcf-ptype="general">이후 트럭커들의 쉼터이자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기사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가장 먼저 샤워했다. 준빈은 “기사 식당이 미친 것 같다. 밥 먹기 전에 씻는 게 너무 신기하다. 이 코인을 줬거든요? 물이 안 나오죠? 코인을 넣으면 물이 나옵니다”라며 개운하게 샤워했다.</p>
          <p dmcf-pid="Yl87tOVZpi"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식사하기로 결정, 먼저 식전주를 마셨다. 리카드를 한 입 마신 준빈은 “그냥 아닌데? 꽃 향이 나는데? 팔각이래. 와 향이 너무 세! 약 맛이 나요.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제일 세”라며 인상을 찌푸리기도.</p>
          <p dmcf-pid="GS6zFIf5uJ" dmcf-ptype="general">이후 코스 요리가 나오기 시작, 가장 먼저 치킨 커리 샐러드가 나왔다. 그는 “우와 참치마요다. 너무 맛있다. 샐러드 진짜 맛있다! 마요네즈가 상큼해요. 샐러드를 많이 먹어봤지만 이건 제 인생 탑 5안에 들어요. 너무 맛있는데 프랑스분들이 확실히 느긋해서 음식이 진짜 늦게 나와요”라며 프랑스 현지 음식을 즐겼다.</p>
          <p dmcf-pid="HvPq3C410d" dmcf-ptype="general">다음은 송아지 머리 요리, “털이 왜 이렇게 많지?”라며 의심했지만 입안에서 녹는 고기에 “고기는 조금 느끼한데 소스가 새콤달콤해서 음~ 진짜 처음 먹어보는 신기한 맛이에요. 호불호 갈리지만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음식이에요. 비계를 싫어하면 지옥인데 저는 맛있어요”라며 감탄하기도.</p>
          <p dmcf-pid="Xa3yIn1m7e"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치즈 케이크를 맛본 준빈은 “이야 쉽지 않다 여기. 파인 다이닝 같아 여기! 최현석 셰프님 나올 것 같아! 만약 졸릴 때 이 커피 마시면 카페인 쇼크 올 것 같다”라며 프랑스 기사 식당의 수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p>
          <p dmcf-pid="ZN0WCLtsuR" dmcf-ptype="general">‘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시즌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분 EBS1에서 방송된다.</p>
          <p dmcf-pid="5jpYhoFO0M" dmcf-ptype="general">[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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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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