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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KBS 드라마, 세계유산에 못질 쾅쾅…"못자국 5곳 확인"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3 07: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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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6IPY6vad2">
          <p dmcf-pid="6h9lxh8tL9" dmcf-ptype="general">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북 안동 병산서원 촬영 중 문화재를 훼손한 사실이 확인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KE9hKsdM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3/iMBC/20250103074752454ljgy.jpg" data-org-width="374" dmcf-mid="4CO6W8Sge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3/iMBC/20250103074752454ljg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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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QT4ydTxpMb" dmcf-ptype="general">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는 지난달 30일KBS 드라마 제작팀이 병산서원 배경 촬영 중 소품용 모형 초롱 6개를 매달기 위해 만대루 나무 기둥에 못자국 5개를 남긴 사실을 확인했다. </p>
          <p dmcf-pid="xW6YiWRunB" dmcf-ptype="general">못자국은 개당 두께 2∼3㎜, 깊이 약 1㎝가량으로 파악됐다. 안동시 측은 "1개 초롱은 원래부터 기둥에 있던 틈을 이용해 매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yJWiFJZwLq" dmcf-ptype="general">현장 점검에 참여한 전문가에 따르면 복구 과정을 거칠 시 훼손이 더 두드러져 보일 수도 있으며, 추가 자문 등 복구를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p>
          <p dmcf-pid="Wr7mfrKGez" dmcf-ptype="general">앞서 축가 A씨는 지난달 30일 병산서원을 찾았다가 겪은 일을 SNS에 알렸다. KBS 드라마 촬영팀이 초롱을 달기 위해 병산서원 기둥에 못질을 하고 있다는 것. </p>
          <p dmcf-pid="Y7Nzm7EQL7" dmcf-ptype="general">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스태프들은 귀찮다는 듯 ‘이미 안동시의 허가를 받았다. 궁금하시면 시청에 문의하면 되지 않겠느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성을 내기 시작했다"고도 덧붙였다. </p>
          <p dmcf-pid="GZR5aZnbLu" dmcf-ptype="general">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논란이 일자 KBS 측은 "이유 불문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KBS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정확한 사태 파악과 복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 중이다. 당시 상황과 관련해 해당 드라마 관계자는 병산서원 관계자들과 현장 확인을 하고 복구를 위한 절차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HSVvRSP3J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앞으로 재발 방지 대책과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상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DLEK. 드라마 촬영과 관련한 이 모든 사태에 대해 KBS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p>
          <p dmcf-pid="XUguwUc6np" dmcf-ptype="general">해당 작품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알려졌다.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서현)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옥택연)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p>
          <p dmcf-pid="Z3n0k3NfM0" dmcf-ptype="general">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NS</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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