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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현♥옥택연, 로맨스 시작도 안 했는데…문화재 훼손에 신고 '봇물' [엑's 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2 2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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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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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2/xportsnews/20250102203005034uhmc.jpg" data-org-width="550" dmcf-mid="VYMvq2Ii7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2/xportsnews/20250102203005034uhm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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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과 2PM 멤버 겸 서현의 로맨스가 시작도 전에 난관에 부딪혔다. KBS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가버렸다'가 문화재 훼손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br><br> 2일 자신을 건축가라고 밝힌 A씨는 안동시 병산서원에서 KBS 드라마 촬영팀이 만대루 기둥에 촬영 소품인 등을 달기 위해 못질을 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br><br> A씨는 "나이가 지긋하신 중년의 신사분이 스태프들에게 항의하고 있었고, 가만 보고 있을 수 없어 나도 문화재를 그렇게 훼손해도 되느냐고 거들었다"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스태프들을 귀찮다는 듯 이미 안동시의 허가를 받았다며 적반하장으로 성을 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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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2/xportsnews/20250102203006368ijcf.jpg" data-org-width="814" dmcf-mid="frI3xJZw0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2/xportsnews/20250102203006368ijc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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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이와 함께 A씨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 차량과 못질을 하고 있는 스태프들의 모습을 찍어 올렸다. <br><br> 이에 안동시청 측은 문화재 훼손 논란 관련 엑스포츠뉴스에 문화유산관리팀에서 촬영허가를 내주었다며 "현재 담당 직원이 병산서원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br><br> K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유 불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KBS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정확한 사태 파악과 복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br><br> 그러면서 "앞으로 재발 방지 대책과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상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연신 사과했다. <br><br>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재다. KBS 사과를 많은 이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한 누리꾼들은 촬영 허가는 문화재를 훼손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며 공영방송인 KBS의 행보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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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2/xportsnews/20250102203007706bfyb.jpg" data-org-width="550" dmcf-mid="49uRsl6F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2/xportsnews/20250102203007706bfy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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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일각에서는 "(사진 보니) 기둥마다 못 박아서 등 달아놓은 것 같은데, 사진에 보이는 등만 15개가 넘는다 못질을 몇 번이나 한 거냐"며 원상태로의 복구가 미지수라고 주장했다. <br><br> 현재 국가유산에서 낙서 등의 훼손이 발생하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가유산 훼손신고 전화를 운영 중인데,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이러한 방법들을 이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br><br> 한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가버렸다'는 소설 속 한 줌의 분량도 되지 않은 조연에 빙의한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소설의 남자 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내면서 펼쳐지는 아찔한 로맨스 스토리를 담는다. 황도톨 작가의 웹소설로 연재됐으며 웹툰으로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br><br> 지난해 7월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로 옥택연과 서현이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br><br> 사진=엑스포츠뉴스 DB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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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JAWK4loFW" dmcf-ptype="general">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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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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