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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징어 게임 2, 공개 첫 주 넷플릭스 최고 기록 경신... 캐스팅 논란도 '후끈'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1 16:39: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6~29일 전 세계서 6800만 회 시청<br>나흘간 기록만으로 92개 국가서 '1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j0eU6va5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5iSLs2XX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TV 시리즈 '오징어 게임 2'가 방영 첫 주 기준으로 넷플릭스 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시리즈로 꼽혔다.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1/hankooki/20250101163938751zhny.png" data-org-width="640" dmcf-mid="4FcZEyMU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1/hankooki/20250101163938751zhn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TV 시리즈 '오징어 게임 2'가 방영 첫 주 기준으로 넷플릭스 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시리즈로 꼽혔다.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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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1nvoOVZGu"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제작된 넷플릭스 TV 시리즈 '오징어 게임 2'가 공개 나흘 만에 전 세계에서 6,800만 회 시청되며 공개 첫 주 기준 최다 시청 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외신들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렸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전편의 인기를 발판으로 초반 흥행 몰이에 대성공을 거둔 셈이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xtLTgIf5YU" dmcf-ptype="line">
          <h3 dmcf-pid="yRW2GzDxHp" dmcf-ptype="h3">주간 시청 수는 전편 이은 역대 2위</h3>
          <p dmcf-pid="WeYVHqwM50"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지난달 23~29일 콘텐츠 시청 수를 집계한 결과 "오징어 게임 2가 총 6,800만 시청 수(시청 시간 총합을 전체 러닝타임으로 나눈 것)를 기록해 92개국에서 주간 시청 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93개국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1위에 오른 것이다. 오징어 게임 2가 지난달 26일 공개됐으니 단 나흘 만에 거둔 성과다. 미국에서도 그날부터 인기 시리즈 1위에 올랐으나, 전날(12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 미국프로풋볼(NFL) 크리스마스 특별전에 밀려 주간 순위 1위는 차지하지 못했다.</p>
          <p dmcf-pid="YdGfXBrR13" dmcf-ptype="general">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보면 오징어 게임 2의 4일간 누적 기록은 총 4억8,760만 시간에 달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단일 TV 시리즈 가운데 공개 첫 주 기준 최고 기록이라는 게 넷플릭스의 설명이다. 기존 기록은 2022년 공개된 미국 드라마 '웬즈데이' 시즌 1이 갖고 있었다. 다만 역대 주간 최고 기록은 넘지 못했다. 해당 기록은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 1으로, 공개 둘째 주(2021년 9월 27일~10월 3일)에 5억7,176만 시간 시청됐다.</p>
          <p dmcf-pid="GiX85KsdXF"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2는 이미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리즈 중 역대 7위에 올라섰다"고 전했다. 이 부문 1위 역시 오징어 게임 1이다. 미국 연예전문지 헐리우드리포트는 "일주일이 더 지나면 오징어 게임 2가 전편에 이은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nZ619OJ1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 2'에서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을 연기했다.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1/hankooki/20250101163940308bxaj.jpg" data-org-width="640" dmcf-mid="8X2AfLts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1/hankooki/20250101163940308bxa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 2'에서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을 연기했다.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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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hr class="line_divider" dmcf-pid="ZPSBTpA8t5" dmcf-ptype="line">
          <h3 dmcf-pid="5QvbyUc6ZZ" dmcf-ptype="h3">박성훈 캐스팅 두고 잡음... 왜?</h3>
          <p dmcf-pid="1xTKWukPYX"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 2가 시청 기록으로 흥행 파워를 입증한 가운데, 캐스팅을 둘러싼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공개 전부터 2017년 대마초흡연 전과가 있는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의 출연 사실로 잡음이 일었던 데다, 이번에는 배우 박성훈이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역을 연기한 것을 두고 미국 내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트랜스젠더 캐릭터 등장 자체가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는 있으나, 제대로 대표하려 했다면 실제 트랜스젠더인 배우를 캐스팅했어야 한다는 게 비판의 요지다.</p>
          <p dmcf-pid="tpNGASP31H" dmcf-ptype="general">젠더 전문가인 존 조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부교수는 "트랜스젠더 역할에 시스젠더(의학적으로 지정된 성별과 성별정체성이 같은 사람) 남성이 캐스팅된 것은 많은 인종적·성적 소수자들에게 모욕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미국 NBC뉴스에 말했다. 조 부교수는 "(반대로) 트랜스젠더 배우들이 시스젠더 배역을 연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사실은 역사적으로 뿌리 깊은 구조적 불평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불평등 고착화에는 2020년 성확정(전환) 수술을 받은 뒤 육군 강제 전역 처분을 당하고 이듬해 세상을 떠난 변희수 하사 사건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그는 부연했다.</p>
          <p dmcf-pid="FUjHcvQ0tG"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이서희 특파원 shlee@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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