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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안유성, 참사 유가족 위해 전복죽 300그릇 준비..“'흑백' 셰프들도 동참” (‘컬투쇼’)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2-31 16: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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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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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sOXrbmeR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1/poctan/20241231162854712jojg.jpg" data-org-width="647" dmcf-mid="yNosiZnbR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1/poctan/20241231162854712joj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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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F3V1LtsJf" dmcf-ptype="general">[OSEN=지민경 기자] 안유성 셰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한 요리 봉사에 나섰다.</p>
          <p dmcf-pid="HHXqYRGkRV" dmcf-ptype="general">3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안유성 셰프와 전화 연결을 진행했다.</p>
          <p dmcf-pid="X7zQUAuSn2" dmcf-ptype="general">앞서 안유성 셰프는 30일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김밥 200인 분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를 입은 유족들에게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p>
          <p dmcf-pid="Z6Pa4h8tn9" dmcf-ptype="general">안 셰프는 어떻게 무안 공항에 가게 됐냐는 질문에 "그냥 가슴이 먹먹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 그래서 제가 도울 일이 있나 싶어서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요리 밖에 없으니 김밥을 얼른 가지고 찾아갔다”고 밝혔다.</p>
          <p dmcf-pid="5HXqYRGkLK" dmcf-ptype="general">이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될지 찾아보려고 갔다. 일단 가고 싶어서 그냥 끌리듯 가게 됐다. 현장에서 보니까 너무 가슴이 먹먹하더라”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1Z5bHdXDib" dmcf-ptype="general">이번 희생자분들 중에 지인분도 계셨다고 들었다는 말에 안유성은 “저와 방송을 같이 했던 PD님도 유명을 달리하셔서 안타깝고 그냥 답답하다”고 답했다.</p>
          <p dmcf-pid="tF3V1LtsdB" dmcf-ptype="general">무안 공항 상황에 대해서는 “텐트에서 임시 거주하고 계시고 김밥 싸가지고 간거 유가족들에게 전달해드렸다. 기운도 없고 힘도 없으시고 지쳐서 김밥이라도 드시라고 드리니까 맛있네요 하시더라. 제가 음식 만드는 재주 밖에 없으니까 이 재주라도 힘이 될 수 있으면 해서 계속 계시는 동안 지속적으로 찾아뵈려고 한다. 김밥이라도 한조각 드시면서 백만분의 일 천만분의 일도 안되겠지만 조금이라도 기력을 찾으시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FinrdHJqdq" dmcf-ptype="general">1월 1일인 내일도 공항에 갈 예정이라는 그는 “내일 1월 1일인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니까 그 시간이라도 기운을 차리시라고 원래 떡국 봉사를 하려고 했는데 전복죽으로 맛있게 내일 300그릇 준비해서 가려고 한다. ‘흑백요리사’ 셰프들도 많이 동참을 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3ogOn5LKdz"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안 셰프는 “큰 사고나 힘든 일을 당했을 때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장 큰 힘이 국민들의 관심이라고 하더라. 그 때문에 이겨내고 버티셨다는 분들이 많더라. 지금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건 국민들이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주시고 응원과 힘을 드리는 것이 제일 큰 도움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으로 치유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게 옆에 함께 있겠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p>
          <p dmcf-pid="0Ch1O2IiR7" dmcf-ptype="general">[사진] 넷플릭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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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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