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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참사 영상→감성 글, 최혜선 이주미 ‘연프’ 출연자 왜 이러나 [스타와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12-31 1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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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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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mVNJqwM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최혜선, 이주미/개인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1/newsen/20241231103409917xnmr.jpg" data-org-width="600" dmcf-mid="ZtDZTNphJ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1/newsen/20241231103409917xnm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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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최혜선, 이주미/개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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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o0xVZnbMA"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해정 기자]</p>
          <p dmcf-pid="FAzJP3NfJj" dmcf-ptype="general">새해를 사흘 앞두고 179명의 귀한 생명이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했다. </p>
          <p dmcf-pid="3kBnxpA8nN" dmcf-ptype="general">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29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4일 밤 12시까지 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했다. 방송 3사는 연예·연기 대상 등 주요 시상식 생방송을 취소했고 연말, 연초에 예정된 가수들의 콘서트도 연이어 취소되고 있다. 출국길에 오르는 연예인들은 검은 복장에 어두운 표정으로 걸음을 서둘렀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p>
          <p dmcf-pid="09CpZwbYRa"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추모 표현으로 뭇매를 맞은 이들도 있다. 특히 연애 프로그램(연프) 출신 출연자들이 비슷한 실수를 반복해 눈살 찌푸리게 한다. </p>
          <p dmcf-pid="p8Tq3If5ng"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3', 웨이브 '피의 게임3' 등에 출연한 최혜선은 31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제주항공 사고 영상을 그대로 게시해 논란을 야기했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검은 배경 또는 국화 이미지를 사용한 것과 달리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또 한 번의 상처를 안기고 시민들의 트라우마를 야기할 수 있는 사고 장면을 고스란히 공유한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최혜선은 뒤늦게 "제가 생각이 정말 짧았습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p>
          <p dmcf-pid="Uzr1WAuSLo" dmcf-ptype="general">잘못된 소셜미디어 추모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채널A '하트시그널4' 출신 변호사 이주미는 9명이 사망한 서울 시청역 차량 돌진 참사를 두고 소셜미디어에 감성글을 올렸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지난 7월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8세 남성이 운전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이주미는 개인 소셜미디어에 봉태규-하시시박 부부의 다정한 사진을 게시하며 "그저 당연한 하루라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순간을, 사랑을 조금 더 아쉬워하고 애틋하게 살아야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대형 참사를 소재 삼아 감성글을 쓰는 경솔한 행위를 비판했고, 결국 이주미는 "부족한 배려심과 생각에 기해 이어진 행동이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 개인의 의견 하나, SNS 게시물 하나라고 치부하기에는 그동안 영향력에 관해 깊이 고민하고 체감해왔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고개 숙였다. </p>
          <p dmcf-pid="uzr1WAuSML" dmcf-ptype="general">'침묵은 금이다'라는 격언은 말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경청하고 불필요한 말을 하지 말라는 의미다. 소셜미디어에 빗대 본다면 소셜미디어 계정을 폐쇄하라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게시물을 올리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추모조차 하나의 '인증샷'으로 전락한 듯한 행태가 안타깝다. 진심이 아니라면 섣불리 꺼내지 말고 진심이라면 마음 깊이 간직하면 충분하다. </p>
          <p dmcf-pid="7fS7ts2XLn"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해정 haejung@</p>
          <p dmcf-pid="zaUR41o9ni"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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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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