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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상미, 10년간 뇌졸중 모친 간병…"억대 병원비에 대출까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12-30 23: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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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cVDEDBWq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한 번 더 체크타임'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moneytoday/20241230232610793zapo.jpg" data-org-width="680" dmcf-mid="f2tqzqwM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moneytoday/20241230232610793zap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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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한 번 더 체크타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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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6ZxQxWABb" dmcf-ptype="general"> 배우 이상미가 뇌졸중에 걸린 어머니를 10년 넘게 간병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p>
          <p dmcf-pid="QvnWyWRu9B" dmcf-ptype="general">30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는 이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혈관 건강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p>
          <p dmcf-pid="x7CBqBrRKq" dmcf-ptype="general">이상미는 "어머니가 혈관 건강이 안 좋으셨다"며 뇌졸중을 투병하다 돌아가셨다고 밝혔다.</p>
          <p dmcf-pid="yapnin1mBz" dmcf-ptype="general">어머니를 직접 간병했다는 이상미는 "아무래도 마비가 오면 거동이 어려우니까 병원 갈 때도 휠체어를 타야 했다. 행동, 말이 모든 게 어눌해지고 기억력도 없어지더라"고 당시 어머니의 뇌졸중 증상을 설명했다.</p>
          <p dmcf-pid="WLFdedXDK7" dmcf-ptype="general">이상미는 "24시간 간병하면서 재활 훈련도 내가 시키고 야박할 정도로 잔소리도 많이 했다. 그렇게 10년 넘게 부양했는데 결국 떠나셨다"며 "뇌졸중이 무서운 게 후유증인 거 같다. 어느 날 갑자기 장애를 얻게 되니까 본인도 힘들고 부양하는 가족도 힘들다. 내 인생이 없어진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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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한 번 더 체크타임'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moneytoday/20241230232612269ekwj.jpg" data-org-width="680" dmcf-mid="4uxCIC419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moneytoday/20241230232612269ekw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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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한 번 더 체크타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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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SQIOIf5KU" dmcf-ptype="general">어머니가 보험이 없어서 병원비 부담이 컸다는 이상미는 "한 번 가면 1박 2일 있기도 하고, 길게는 6개월 있다가 올 때도 있었다. 열심히 치료했는데 한 번씩 갈 때마다 1000만원을 낸 적도 있다. 대출받아서 병원비를 내기도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dmcf-pid="Hg0iJi5rKp" dmcf-ptype="general">그는 "(병원비로) 1억원을 넘게 쓴 거 같다. 뇌졸중이 한번 오면 수술비에 재활병원, 요양병원 등 10년 가까이 부양하면 (병원비가) 억대도 넘게 든다"며 "나를 위해 많이 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XWeSlSP3K0" dmcf-ptype="general">이상미는 "나도 2년 전 혈관 건강이 안 좋다는 소견을 듣고 엄마처럼 고생하다가 가고 싶지 않았다. 난 쓰러지면 날 부양해 줄 가족도 없다. 의료비를 감당할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절대 뇌졸중만은 안 된다는 생각으로 운동하고 밥보다 빵을 좋아하는데 빵도 줄이면서 관리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p>
          <p dmcf-pid="Zm2EkEqyB3" dmcf-ptype="general">1982년 MBC 공채 15기 출신인 이상미는 1985년부터 2002년까지 '전원일기'에서 '개똥엄마' 이혜란 역을 맡아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1년에는 '신기생뎐'에서 라라의 친엄마 신효리 역을 맡은 바 있다.</p>
          <p dmcf-pid="5YdvSvQ0VF" dmcf-ptype="general">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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