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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가인 “권위적인 父·새엄마가 구박” 오열, 애지중지 육아 이유였나 (자유부인)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6 08: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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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한가인이 전생 체험을 했다.
 12월 25일 한가인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 쟁취한 연정훈의 전생은 과연?(+폭풍오열, 프랑스, 이순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전생 체험을 했다.
 한가인은 "40대 이후 가장 기억나는 장면이 뭐냐"는 질문에 "갑자기 너무 슬퍼"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가인은 "슬픈 장면이 아닌데 너무 슬프다. 아기 생일 파티를 한다. 행복한데 걱정이 된다. 그냥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더 과거로 돌아가 한가인은 초등학교 1학년 때를 떠올리며 "슬프다. 혼자 가는 게 너무 힘들다. 학교가 멀다. 계속 혼자 있다"고 했다.
 이어 전생의 기억과 마주했다. 한가인은 "집이 엄청 무섭다. 되게 춥다"며 "아빠가 권위적이고 무섭게 생겼다. 무슨 성주 같다. 친밀감도 전혀 없다. 엄마도 엄청 차가운 사람 같다. 친엄마가 아닌 거 같다. 친엄마가 아파서 돌아가셨다. 엄청 구박받는다. 새엄마가 구박한다"고 말했다.
 "다음 생에 태어나면 어떤 삶을 살고 싶었을 거 같냐"는 질문에 한가인은 "가족들이라 행복하게 아기도 많이 낳고 따뜻하게 살고 싶은 거 같다"고 했다.
 최면에서 깨어난 한가인은 "제가 진짜 애들한테 '이렇게 키우는 경우가 있나' 싶을 정도로 엄청 애지중지하는 편이다. 그게 저한테 있는 결핍이 너무 컸나 보다"라고 밝혔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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