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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누나 8명’ 김재중 “누가 너희 집에 시집가냐고…” (아침마당)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4 1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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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Re6RUDxw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sportskhan/20241224102547440arls.png" data-org-width="700" dmcf-mid="2Dkgc8yj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sportskhan/20241224102547440arl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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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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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51Y5w2XD4" dmcf-ptype="general"><br><br>가수 김재중이 결혼에 대한 걱정이 든다고 고백했다.<br><br>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졌으며 가수 김재중과 그의 어머니가 게스트 출연했다.<br><br>이날 김재중은 자신의 가족에 대해 “누나가 8명이고 매형이 8명이다. 저 빼고 다 결혼을 했다. 조카는 13명”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게다가 일부 조카들은 결혼을 하기 시작했다며 “조카가 아이를 낳으면 내가 할아버지가 된다”고 멋쩍게 웃었다.<br><br>이에 어머니 유만순 씨는 “딸이 8명이고 아들이 1명인데 그래도 제일 정이 가는 건 큰 딸”이라며 운을 뗐다.<br><br>유만순 씨는 “우리는 딸들이 많으니 여러 팀이 있다. 엄마 아빠와 여행을 다니는 팀, 음식을 해다주는 팀, 옷을 사다주는 팀, 주말마다 와서 맛있는 거 외식 시켜주는 팀도 있다”면서 “막둥이 아들은 엄마가 현찰이 좋다니까 돈을 준다. 딸들도 효녀고 아들도 효자다. 그래서 나이를 먹고 노후에도 자녀들 덕에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자녀들을 자랑했다.<br><br>이에 MC들은 “너무 좋지만 김재중 씨 입장에서 보면 누군가에게는 시누이가 8명인 거 아니냐. 걱정이 되지는 않냐”며 웃었다.<br><br>이에 김재중은 “가족이 공개가 되니 오히려 주변에서 ‘누가 너희 집에 시집을 가겠어’ 하더라. 그때부터 ‘진짜 못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br><br>이에 MC들은 “시누이가 8명이면 어떠냐. 남편이 김재중이다”, “미래의 올케에게 시누이들이 다 메시지들을 해줄 거다. 더 잘해줄 수 있을 거다”라고 위로했고, 김재중은 “그게 더 걱정이다. 누나들이 한 마디씩만 해도 거의 1시간을 듣고 있어야 한다. 그냥 아는 척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br><br>끝으로 김재중은 8명의 누나들이 원하는 올케상에 대해 “다 다르더라”라면서도 “둘째 누나 같은 경우는 신사임당 상이다. 음식 너무 잘하고 가정적인데 ‘자기처럼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막내누나는 가장 나쁘다. ‘본인한테 제일 잘하는 사람’을 원하더라”라고 말했다.<br><br>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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