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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덱스터스튜디오, '하얼빈' DI·음향 참여…영화적 체험 극대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4 09:04: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서적 스토리텔링 초점…역사적 현장을 현실처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G5hZD9HgN">
          <p dmcf-pid="5XtS1rVZNa"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개봉일인 24일 오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독보적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포스트 프로덕션 과정에 참여한 덱스터스튜디오의 역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dL8nBOJN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Edaily/20241224090428713ohos.jpg" data-org-width="670" dmcf-mid="XitS1rVZ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Edaily/20241224090428713oho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CJ EN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naQg9hLjo" dmcf-ptype="general">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는 자회사 라이브톤과 함께 영화 ‘하얼빈’의 디지털 색보정(DI), 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DIT), 음향(SOUND) 부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탄생시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div>
          <p dmcf-pid="FYZCXEKGgL" dmcf-ptype="general">‘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군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갈등을 그린 영화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을 통해 선굵은 연출력을 선보인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일찍이 올겨울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 왔다.</p>
          <p dmcf-pid="3aceA4TNjn" dmcf-ptype="general">특히, 국내 최초 아이맥스(IMAX) 포맷으로 특정 장면이 1.90:1로 확장되는 특별 제작 영화인 만큼, 3개국 로케이션과 실제 대자연을 담아낸 압도적 영상미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덱스터는 영화관 관람 시의 영화적 체험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p>
          <p dmcf-pid="0jEJk6WAAi" dmcf-ptype="general">영상 색보정 작업을 진행한 덱스터 DI본부 컬러리스트 박진영 상무는 “시대물 하면 떠오르는 빈티지 질감의 색채를 벗어나, 최신 기술로 제작된 영상의 선명함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강한 컨트라스트와 날렵한 질감으로 ‘하얼빈’만의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담은 영화인만큼 중심 인물들의 작은 표정 하나하나를 살리는 데 집중한 한편, 신아산 전투, 꽁꽁 언 두만강 장면 등에서는 위아래가 확장된 아이맥스 화면비로 전해지는 시각적 압도감에 주력해 작업에 임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pDsgmRZwjJ" dmcf-ptype="general">음향 디자인을 담당한 라이브톤 사운드 수퍼바이저 최태영 대표는 “극중 등장하는 여러 공간마다 사운드 디자인을 모두 달리하고, 각 공간의 공간감, 바람과 같은 공기의 질감까지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디테일 묘사에 총력을 기울였다”라며, “무엇보다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이성적 정보를 제공하는 배우들의 육성, 효과음의 배분을 통해 영화의 정서적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p>
          <p dmcf-pid="UYZCXEKGad" dmcf-ptype="general">한편, 최근 덱스터는 디즈니+ 오리지널 ‘조명가게’,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등 작품의 후반 작업을 맡은 바 있다. 시각효고(VFX)는 물론 DI, 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DIT), 음향 등 포스트 프로덕션 전반에서 극장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넘나들며 차별화된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p>
          <p dmcf-pid="uPRKMpEQae"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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