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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보고타' 감독 "남미 '올로케' 드라마 할 수 있는 배우, 송중기 유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3 15:01: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ozkydz7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Xr6l3c67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성제 감독/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3/NEWS1/20241223150113793ngrt.jpg" data-org-width="1400" dmcf-mid="PgiUjSMU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NEWS1/20241223150113793ngr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성제 감독/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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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pSJHBOJ3y"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보고타'의 김성제 감독이 이번 영화의 주연 배우인 송중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p>
          <p dmcf-pid="YUviXbIi7T" dmcf-ptype="general">김성제 감독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보고타' 관련 인터뷰에서 배우 송중기의 캐스팅 됐을 당시를 떠올리며 "기뻤다"고 말했다.</p>
          <p dmcf-pid="GqYgtVSgpv" dmcf-ptype="general">'보고타'는 연대기적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0대 시절부터 30대까지. 한 인물이 세월 안에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줘야 한다. 김 감독은 "한 배우가 쭉 가는 느낌이면 좋겠다고 했다, 더불어 장르물의 외피를 띠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드라마인데 남미 올로케이션 영화를 찍는다고 했을 때 그 정도로 믿고 영화를 선뜻 허락해 줄 만큼 내가 유명한 감독도 아니다, 그러면 그런 것이 가능한, 믿을만한 상업적인 가능성도 있는 배우 안에서 선택해야 했다"고 캐스팅의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p>
          <p dmcf-pid="HBGaFfvap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김 감독은 "진심이다, 송중기가 유일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송중기가 미팅한 첫날 하겠다는 얘기를 해 기뻤다고 말했다.</p>
          <p dmcf-pid="XbHN34TNFl"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송중기가 '승리호'를 찍기 전이었는데 '감독님 나 이거 너무 하고 싶은데 약속해 놓은 작업이 하나 있는데 그거 끝나고 해야 하는데 감독님도 기다려달라고 얘기하기가 죄송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무슨 말입니까, 기다려야죠' 했다"면서 그 뒤로 송중기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고치기 시작했다고 했다.</p>
          <p dmcf-pid="ZM7I2n3IUh"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대본을 고치면서 국희가 변했다, 처음에는 훨씬 여리고 유약한 청년이 변해가는 거였다, 캐릭터가 내성적인 인간이었는데 (송)중기 씨가 들어오면서 자기 본연의 어떤 캐릭터들, 젊고 패기 넘치는 성향이 반영됐다"고 전했다.</p>
          <p dmcf-pid="5RzCVL0C7C" dmcf-ptype="general">'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성제 감독은 영화 '소수의견'(2015)으로 데뷔했으며, 약 9년 만에 신작 '보고타'를 선보인다.</p>
          <p dmcf-pid="1eqhfoph0I" dmcf-ptype="general">한편 '보고타'는 오는 31일 개봉한다.</p>
          <p dmcf-pid="tPpmbd1mFO"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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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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