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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재치 입담 빛난 이정재, 美대표 토크쇼 섭렵‥'오겜2' 기대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3 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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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OrMl3c6r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미팰런쇼' '굿모닝아메리카'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3/JTBC/20241223140921267wqax.jpg" data-org-width="560" dmcf-mid="Udc8sZg2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JTBC/20241223140921267wqa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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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미팰런쇼' '굿모닝아메리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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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정재가 세계적인 토크쇼에 출연해 남다른 매너와 입담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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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정재는 지난 18일 NBC 간판 프로그램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코미디언 겸 배우 MC 지미 팰런과 함께 '오징어게임' 시즌 2의 촬영 후일담과 지난 30년의 배우 인생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투나잇쇼'는 1954년부터 시작돼 미국 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심야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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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지난 시즌과 디즈니+ 시리즈 '에콜라이트'를 통해 세계적 명성의 프로그램을 섭렵했던 만큼, 이정재는 노련한 애티튜드로 토크쇼를 주도했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서 시스루룩도 어색함 없이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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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정재는 시즌 1으로 제74회 에이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대해 "이날 황동혁 감독과 같이 타서 진짜 정신이 두 배로 없었고 지금도 저 생각을 하면 가슴이 뛸 정도인데 너무나 대단한 날이었다. 상상할 수가 없다"라고 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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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30년간의 한국에서의 배우 활동에 대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모델 일을 한 번 해보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카페보다 돈을 많이 준다고 해서 잠깐 시작을 했다. 모델 일을 했던 게 연기자로 캐스팅이 됐고 조금 더 돈을 모아 그만두려고 했는데 이렇게 오래 하게 될 줄 몰랐다. '오징어게임'까지 하게 될 줄은 더 몰랐고 이렇게 '투나잇쇼'에 나오게 될 줄은 더더욱 몰랐다. 믿겨 지지 않은 날"이라고 말해 관객석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이어 지미 팰런은 이정재의 데뷔 시절 초콜릿 광고 사진을 등장시켰고 이정재와 함께 사진 속 모습을 재연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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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정재는 주연배우로서 '오징어게임' 시즌 2에 대한 재치있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 "LA와 뉴욕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기 때문에 25일은 잠을 좀 자야 할 것 같고 26일 시즌 2를 정주행할 예정"이라고 말한 뒤 "시즌 1이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는데 더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 하지만 이야기가 다양해지고 싶어졌고 주제도 굉장히 선명하기 때문에 그만큼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잘 만들었다"라고 시즌 2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여기에 "많은 사람이 죽고 저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라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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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20일 이정재는 ABC 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프로그램 'Good Morning America(굿모닝 아메리카)'에 황동혁 감독과 이병헌과 함께 출연해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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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한국계 앵커 Juju Chang(주주 장)과의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시즌1에서) 불의를 보고 못 본 척했던 것이 (시즌2에선) 게임을 멈추게 하고 만든 사람을 처벌해야겠다는 복수심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라면서 "배우분들이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실제 내가 저런 상황에 놓인다면 어떤 행동을 할까 이야기도 나눴다"라고 촬영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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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어 이정재는 내달 8일 'Jennifer Hudson show'(제니퍼 허드슨쇼)와 15일 NBC 'Kelly Clarkson show'(캘리 클락슨쇼)에 연이어 출연하며 '오징어게임' 시즌 2의 예고된 흥행 돌풍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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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br> 사진='지미팰런쇼' '굿모닝아메리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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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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