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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NL 맑눈광' 김아영 성장캐 인증 'SBS 연기대상' 우수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3 11: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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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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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9Fkimf5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아영, AIM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3/JTBC/20241223113528743fity.jpg" data-org-width="560" dmcf-mid="qbQXhFA8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JTBC/20241223113528743fit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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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아영, AIM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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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아영이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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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김아영은 지난 21일 개최된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품에 안는 영광을 누렸다. 이를 통해 김아영은 출중한 연기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br>
           <br> 올 한 해 거침없이 질주하며 2024년을 '김아영의 해'로 완성했다. 올여름 방송된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연이어 출연, 극에 필요한 주요 인물로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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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특히 김아영에게 수상의 기쁨을 안겨준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선 새로운 얼굴을 엿볼 수 있었다. 극 중 악마지만 인간 세상에 내려와 프로 알바러가 된 이아롱 역으로 변신, 차곡차곡 쌓은 연기력을 터트리며 캐릭터의 서사를 맛깔나게 완성했다. 
           <br>
           <br> '지옥에서 온 판사' 속 김아영의 모습은 마치 물 만난 물고기와도 같았다. 전개 초반 박신혜, 김인권 사이에서 선보이는 강약약강의 표본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다가도, 회가 거듭될수록 싸늘한 기운을 드리우더니 급기야 뒤통수가 얼얼한 반전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그의 정체가 인간화되거나 사랑에 빠진 악마들을 색출하는 것이 진짜 임무인 베나토로 밝혀져 경악에 빠뜨린 것에 이어 일촉즉발의 긴장감마저 유발한 살기 있는 눈의 광인, 즉 '살눈광' 모먼트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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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김아영은 우수연기상 휴먼·판타지 부문 수상 후 울먹거리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우수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지옥에서 온 판사' 이아롱이라는 역할을 준 박진표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감독님께서 엄지를 치켜세워줄 때마다 자신감을 얻어 연기했던 것 같다. 그리고 박신혜 선배님, 김인권 선배님의 눈을 보며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이 배우면서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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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영화 '히트 히트 히트' 주연으로 나서며 활동 반경을 스크린으로 확장한다. 배우로서 날개를 활짝 편 김아영의 넥스트 스텝에 관심이 쏠린다. 
           <br>
           <br>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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