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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데이식스, 'K팝 밴드 최초' 고척돔 콘서트 성료…"마이데이와 함께하는 현재가 선물이 되길"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3 1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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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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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 제공=JY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3/10asia/20241223101403923ipko.jpg" data-org-width="1200" dmcf-mid="Giq6JEKGp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10asia/20241223101403923ipko.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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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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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DAY6(데이식스)가 K팝 밴드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하며 올겨울을 따스하고 찬란하게 장식했다. DAY6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개최했다. 2023년 12월 22일~24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 You are My Day''(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 이후 약 1년 만에 '스페셜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공연으로써 팬들의 연말을 더욱 설레게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DAY6가 K팝 밴드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하는 만큼 관심이 집중됐고, 양일 총 3만 8천여 석 전석 매진으로 열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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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데이식스 성진/ 사진 제공=JY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3/10asia/20241223101405482nuxn.jpg" data-org-width="900" dmcf-mid="HEYmvFA8u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10asia/20241223101405482nuxn.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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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식스 성진/ 사진 제공=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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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resent: 데이식스와 마이데이가 함께 만든 '선물', 영원할 '지금' 2015년 9월 데뷔 앨범 'The Day'(더 데이)에 수록된 'Colors'(컬러스)로 공연을 뜻깊게 연 이들은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COUNTER'(카운터),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등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장의 규모와 비례하는 커다란 스크린은 관객들을 때로는 숲속으로, 때로는 특별했던 추억으로 이끌며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고척스카이돔에 처음 와 보는데 정말 커서 놀랍고, 이렇게 오게 돼서 너무 좋다. 저희에게도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에게도 이런 날이 왔다. 정말 감격스럽다. 연말에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콘서트도 역대급으로 만들어드리겠다"는 입성 소감과 포부로 현장을 열광케 했다. DAY6는 "공연명이 'The Present'인데, 그 뜻처럼 여러분을 위한 '선물'이라는 의미와 연말이 되기도 한 만큼 고민들을 털어버리고 '현재'에 집중하자는 뜻을 담았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현재'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꺼내 보였다. 이들의 소망처럼 공연은 DAY6의 음악 선물 세트 같은 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감성을 자극하는 '아직 거기 살아', '마치 흘러가는 바람처럼' 등 발라드 구간은 물론 '도와줘요 Rock&amp;Roll'(록앤드롤), 'Shoot Me'(슛 미) 등 에너지 최상의 구간으로 전율을 뿜어내는 축제를 펼쳤고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녹아내려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앙코르 곡으로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을 '지금'의 순간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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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데이식스 영케이/ 사진 제공=JY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3/10asia/20241223101406988fowx.jpg" data-org-width="900" dmcf-mid="zJwnclxp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10asia/20241223101406988fow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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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식스 영케이/ 사진 제공=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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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식스 원필/ 사진 제공=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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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의 환상적 밴드 라이브는 물론 다양한 사운드가 고척스카이돔에 울려 퍼졌다.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스), '나만 슬픈 엔딩', 'Love me or Leave me'(러브 미 오어 리브 미) 등 총 9곡을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해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 네 악기와 더불어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편곡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의 반주 위에 입혀진 전매특허 마이데이의 탁월한 떼창 역시 감동을 더했고 '예뻤어' 가창 시 진행된 만원 관중의 플래시 이벤트는 고척스카이돔이라는 밤하늘을 별빛으로 빼곡히 수놓은 듯한 아름다운 순간을 완성했다. 특별했던 2024년을 팬들과 마무리한 DAY6는 "마이데이 덕에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다 해본다.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는데, 여러분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밴드로서 이곳에서 무대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고, 살면서 하지 못했던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저희가 내년이면 데뷔 10주년이 된다. 어떻게 하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는데, 서로에게 힘을 얻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마이데이가 저희의 행복이자 자부심인 만큼, 저희도 마이데이에게 자랑스러운 DAY6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래오래 함께 천천히 걸어가자.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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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데이식스 도운/ 사진 제공=JY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3/10asia/20241223101410041bkqn.jpg" data-org-width="1200" dmcf-mid="BF19QauS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10asia/20241223101410041bkqn.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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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식스 도운/ 사진 제공=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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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 제공=JY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3/10asia/20241223101410886yqfa.jpg" data-org-width="1200" dmcf-mid="b13fRAqy7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10asia/20241223101410886yqf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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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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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밴드 최초' 고척스카이돔 입성해 DAY6 음악 여정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이들은 2025년에도 활약할 예정이다. 전석 매진과 투어 개최지, 공연 회차 추가를 거듭하며 규모를 확장하는 새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lt;FOREVER YOUNG&gt;'을 내년 1월 가오슝에서 재개한다. '믿고 듣는 밴드'가 꾸준히 노력한 과거와 현재를 모아 더 멋진 행보를 이어갈 2025년, DAY6의 데뷔 10주년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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