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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병옥, 치매 시아버지 10년 돌본 아내에 "수발도 못 드냐" 막말 후회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0 16: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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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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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NzMujzT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0/NEWS1/20241220165806695dxqi.jpg" data-org-width="923" dmcf-mid="7tU4tn3I7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0/NEWS1/20241220165806695dxq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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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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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jqR7AqypT"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김병옥이 치매를 앓는 시아버지를 간병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p>
          <p dmcf-pid="Kn08FL0Cpv" dmcf-ptype="general">19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배우 김병옥, 치매 시아버지 돌보는 아내에게 상처 준 사연?! 수발을 그것도 못 들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p>
          <p dmcf-pid="9Lp63oph7S" dmcf-ptype="general">김병옥은 "저희 아내한테 미안한 게 집사람이 저는 결혼하고 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셨다. 아버지 혼자 사셨는데 같이 모시게 됐다. 집사람이 힘들었는데 몰랐다. 저는 나가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dmcf-pid="2oUP0gUl3l" dmcf-ptype="general">이어 "아버지가 치매가 왔다. 아내가 10년 이상을 아침을 안 먹더라. 원래 안 먹나 보다 싶었는데 냄새 때문에 그런 거였다"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VoUP0gUluh" dmcf-ptype="general">김병옥은 "한 번은 그거 때문에 트러블이 있었다. (아내에게) '아버님이 한 분 계시는데 그것도 수발을 못 하냐'라고 했다. 진짜 형편없이, 아무 생각 없이 말했다. 근데 집사람이 아무 소리도 안 하더라"라며 후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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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0/NEWS1/20241220165809833opht.jpg" data-org-width="923" dmcf-mid="zOVL9rVZu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0/NEWS1/20241220165809833oph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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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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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a7xUN7vpI" dmcf-ptype="general">이어 "일주일 정도 시간이 빌 때 제가 아버지 돌보겠다고 했다. 한 3일 정도 했는데 못 하겠더라. 굉장히 심할 때는 하루에 열 번 정도씩 씻겨야 하고 기저귀 갈아야 하고 옷 다 갈아입혀야 하고 청소해야 하고, 닦아야 했다"라고 회상했다.</p>
          <p dmcf-pid="8XgCLZg2FO" dmcf-ptype="general">그는 "집사람한테 굉장히 미안했다. (간병을) 10년 가까이 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안타까운 마음에 아침저녁으로 상식(上食)을 매일 올렸다. 제가 하자고 했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6Zaho5aVzs" dmcf-ptype="general">이어 "100일 했는데 그때는 몰랐다. 10년 정도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저희 아내가 굉장히 어려운 걸 한 거구나 싶더라. 매일 하루 두 번씩 반찬을 새로 해서 올려야 하지 않나"라며 미안해했다.</p>
          <p dmcf-pid="P5Nlg1Nfpm" dmcf-ptype="general">최은경이 "하실 땐 아무 말 없이 하자고 하셨냐"고 묻자 김병옥은 "저희 집사람이 말이 없다. 그때 제가 (아내에게) 아주 미안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QWimdYiBpr" dmcf-ptype="general">주위에서 "(아내를) 업고 다니셔야 한다"라고 하자 김병옥은 "제가 허리 디스크 수술을 3번 해서 업진 못한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xYnsJGnbFw" dmcf-ptype="general">rong@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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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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