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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BTS 세무사 사칭' 사기 행각...실종된 여성의 미스터리한 흔적까지 (실화탐사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9 19:15: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끝나지 않는 가짜 세무사의 거짓말, 피해자만 40여 명 미스터리한 실종사건, 주소지는 아파트 상가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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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박성산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3억 원대 사기 피해자와 20년간 감춰진 실종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9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충격적인 사기 사건과 미스터리한 실종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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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번째 실화: 끝나지 않는 가짜 세무사의 거짓말   지난해 '실화탐사대'는 무한도전 PD와 방탄소년단 멤버의 세무사를 사칭하며 거액의 사기를 벌인 가짜 세무사 미영(가명) 씨의 사기 행각을 보도했다. 당시 피해자 수진(가명) 씨는 20년 지기 친구의 거짓말에 속아 신용불량자가 되었다며 "더 큰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방송 후에도 미영 씨의 사기는 멈추지 않았고, 추가 피해자 정우(가명) 씨는 약 3억 2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충격적인 제보를 전했다.
 미영 씨는 피해액을 갚겠다며 자신의 휴대폰을 건네줬지만, 그 안에서 발견된 진실은 또 다른 충격이었다. 방송 이후 추가 피해자만 40여 명에 달했으며, 사기 수법과 피해 규모는 더 커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첫 번째 피해자 수진 씨와 두 번째 피해자 정우 씨가 가짜 세무사와 삼자대면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영 씨가 이번에도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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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미영 씨의 가족들이 그녀의 사기 행각을 전혀 몰랐는지, 아니면 알고도 방관했는지에 대한 의혹도 함께 다뤄진다. 새로운 MC 지진희와 함께 가짜 세무사의 정체와 행각을 철저히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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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번째 실화: 91년생 주신희(가명) 씨를 찾습니다 2016년 결혼 후 이혼한 박남수 씨는 전 아내 주신애(가명) 씨와 공동소유로 되어 있는 땅 문제로 그녀의 여동생 주신희(가명) 씨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주신희 씨는 출생신고 외에 주민등록, 의료, 통신 등 모든 생활 기록이 사라져 있었다. 그녀의 행방은 가족, 친척 누구도 알지 못했고, 유일한 단서는 2001년 전입 신고된 주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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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 주소지는 아파트 상가 화장실로 밝혀졌다. 23년 동안 거주한 것으로 되어 있는 이 장소에서 신희 씨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제작진은 그녀의 안전을 우려하며 행방을 추적했으나, 모든 단서가 미궁에 빠지고 있다. 반전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실종 미스터리, 주신희 씨의 이야기는 19일 오후 9시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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