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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명가게' 설현 "엄태구=소울메이트…말 안 해도 통하는 사이" [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9 11:57: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디즈니+ '조명가게' 설현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9JXss41An">
          <p dmcf-pid="ZcvPuuwMNi"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저희 진짜 친해요.”(웃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oO2ttj4o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설현(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9/Edaily/20241219115727189tfcf.jpg" data-org-width="650" dmcf-mid="GHbriiFO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9/Edaily/20241219115727189tfc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설현(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aCf33c6Nd" dmcf-ptype="general">
           배우 설현이 1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디즈니+ ‘조명가게’ 인터뷰에서 엄태구와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div>
          <p dmcf-pid="tp8ljjzTce" dmcf-ptype="general">‘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설현은 극 중 항상 캐리어를 끌고 다니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미스터리한 인물 이지영 역으로 분해 열연했다.</p>
          <p dmcf-pid="FTpjQQGkNR" dmcf-ptype="general">특히 설현은 지영의 연인인 현민(엄태구 분)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엄태구와의 호흡이 어땠는지 묻자 설현은 “다른 분들은 ‘왜 이렇게 말이 없어. 왜 이렇게 어색해’ 하셨지만 저희는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일부러 더 다가가려고 이야기를 하는 게 더 어색해진다고 생각해서 더 자연스럽게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3qMWDD9HgM" dmcf-ptype="general">이어 “할 말이 없으면 안 하고 그랬다. 억지로 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있어서 더 편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p>
          <p dmcf-pid="004hNN7vNx" dmcf-ptype="general">또 설현은 “‘대화를 안 해도 통하는 사이. 텔레파시로도 통하는 사이다. 소울메이트다’라고 얘기를 하고 다녔다. 진짜 소울메이트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미소를 지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dDqHHLKa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설현(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9/Edaily/20241219115728613nkpa.jpg" data-org-width="650" dmcf-mid="HFbriiFO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9/Edaily/20241219115728613nkp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설현(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3fCaauSoP" dmcf-ptype="general">
           사랑 밖에 없었던 여자와 기억을 잃은 남자. 지영과 현민의 관계를 그려냄에 있어서 감정 소모도 컸을 터다. 지영은 왜 그렇게 현민에게 필사적이었을까. 설현은 “지영이는 부모님도 안 계시고 친구도 없지 않나. 현민이가 전부라고 생각했다. 나를 사랑해 주는 내가 사랑하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렇게까지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div>
          <p dmcf-pid="up8ljjzTa6" dmcf-ptype="general">이어 마지막회를 언급하며 “조명가게에서 현민이를 보내고 울면서 돌아가는 골목길에서 너무 쓸쓸하고 허무했다. 진짜 내가 그토록 원하던 목표를 이뤘는데 다 이루고 나니까 허탈함도 남았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7Nh400kPo8" dmcf-ptype="general">결말에 대한 만족감을 묻자 “저는 개인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을 되게 좋아한다. 원작 보고 되게 좋았다”며 “현민이가 드라마에서는 원작 캐릭터랑 다르게, 더 사랑하는 느낌으로 표현이 됐는데 저는 그 점이 되게 좋았다”고 말했다.</p>
          <p dmcf-pid="zcvPuuwMk4" dmcf-ptype="general">이어 “태구 선배님도 그렇게 표현하길 원하셨다. 그래서 더 애틋한 사랑이 된 것 같다. 버스 신에서는 너무 답답하고 슬프긴 했는데 배우로서는 못 알아보는 제한적인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더 애틋한 커플이 되지 않았나 싶다. 만족스럽고 좋다”고 전했다.</p>
          <p dmcf-pid="qyUAxxHEkf" dmcf-ptype="general">또 설현은 엄태구와의 현장 호흡에 대해 “저도 되게 신기했던 게 현민이와 행복했던 신을 찍을 때 대본에 없던 장면도 있었다. 선배님이 되게 부끄러워하시면서도 표현하려고 하셨다. 컷만 하면 바로 부끄러워하더라”라며 “현민이가 사랑하는 마음을 더 표현하고 싶었던 선배님의 의지가 들어갔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BwYRBBOJNV" dmcf-ptype="general">‘조명가게’는 디즈니+에서 감상할 수 있다.</p>
          <p dmcf-pid="bI5nVVSgj2"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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