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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②] 현빈 "尹탄핵 정국에 개봉, 허탈한 국민에 희망과 용기 됐으면"('하얼빈')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9 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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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9/SpoChosun/20241219110105478atrz.jpg" data-org-width="1200" dmcf-mid="4me2iiFOE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9/SpoChosun/20241219110105478atr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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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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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CEirrVZIb"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현빈(42)이 "의도치 않게 이런 시국에 개봉, 관객에게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xrNMccBWwB" dmcf-ptype="general">현빈이 19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액션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밝혔다.</p>
          <p dmcf-pid="yb0WuuwMDq" dmcf-ptype="general">'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은 극 중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을 연기했다.</p>
          <p dmcf-pid="WKpY77rRrz" dmcf-ptype="general">현빈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탄핵 정국까지 어수선한 정세 속 개봉을 앞둔 소회로 "의도치 않게 됐다"고 묵직한 말을 내뱉었다.</p>
          <p dmcf-pid="Y1yrGGnbD7" dmcf-ptype="general">그는 "영화 속 안중근 장군의 내레이션이 많은 메시지를 전했는데 실제로 우민호 감독이 내레이션 대사를 쓸 때 이토 히로부미나 안중근 장군의 기록에 기반해 본인이 조금 대사를 만들었다. 사실에 기반된 내레이션이었다. 그 내레이션이 관객에게는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더했다.</p>
          <p dmcf-pid="GtWmHHLKDu" dmcf-ptype="general">이어 "이 영화의 최초 목표는 어떻게 보면 '시원한 한방' '시원한 결과' 보다는 독립 투사들의 여정과 길을 보여주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다. 하얼빈 거사를 통해 독립이 됐다기 보다는 이게 밑거름이 되어 나아가야 한다는 영화인 것 같다. 그런 지점에서 관객들이 어떻게 볼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내레이션도 그렇고 이게 끝이 아니라 우리는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HFYsXXo9wU" dmcf-ptype="general">'하얼빈'은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그리고 이동욱 등이 출연했고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p>
          <p dmcf-pid="XpXC11Nfrp" dmcf-ptype="general">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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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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