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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출근 안 한 송민호 소집해제 코앞, 위너 ‘유일’ 현역 강승윤은 특급전사 전역[이슈와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9 06: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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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엔DB, 강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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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이 만기 제대한다. 같은 그룹 멤버 송민호가 부실 복무 논란으로 시끄러운 타이밍이 아이러니. 모범병사로서 성실한 군 복무를 입증까지 한 강승윤의 전역에 더욱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강승윤은 19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한다. 강승윤은 지난해 6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제6보병사단에서 성실하게 복무를 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지난해 12월 제32회 대통령상 타기 전국 고전 읽기 백일장 대회, 제20회 전국 청소년 독서 감상문 발표대회에서 우수 장병상을 받았으며, 특급전사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군 복무 중에도 선행에 동참해 훈훈한 소식 만을 가져다 준 바 있다.
 팬들의 마음을 뿌듯하게 한 강승윤의 전역이 더 큰 관심을 받는 건, 송민호의 부실복무 논란이 터진 지 이틀 만의 일이기 때문이다. 강승윤은 위너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고 이날 제대한다.
 위너는 김진우, 이승훈이 앞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뒤 소집해제됐다. 현재 송민호는 대체 복무 중이다.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이유를 공식적으로 알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2018년 초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각종 방송과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직접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송민호는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였다.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서울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대체 복무 중인 가운데 근무 태만 의혹이 불거진 것. 출근하지 않는 송민호의 모습들이 보도된 후, 시설 측은 송민호가 소집해제일까지 병가와 연차 휴가를 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17일 뉴스엔에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라는 입장을 전하며 근무 태만 의혹을 부인했지만, 논란에 대한 갑론을박 설전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민원인 A씨에 의해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와 마포주민편익시설 책임자 A씨 등을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민원이 경찰서에 접수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국민신문고에 A씨는 “송민호는 대한민국헌법과 병역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사회복무요원 복무 과정에서 ‘상습 출근조작 의혹’이 제기된 것은 병무청 자제 조사가 아닌, 경찰의 수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할 사안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마포경찰서는 위너의 멤버 송민호의 병역법 제89조의2(사회복무요원 등의 복무이탈) 제1호 위반 혐의, 마포주민편익시설 책임자 L 씨 등의 형법 제122조(직무유기) 위반 혐의를 철저히 수사하여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않는 등 발본색원하여 주기 바라며, 위법 행위가 드러날 시 엄중히 처벌받도록 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해당 민원은 마포경찰서에 배정, 수사의뢰에 대한 답변을 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호의 소집해제는 오는 12월 23일 예정돼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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