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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는 솔로' 23기 광수, 옥순 기다린다며 정면에 우두커니…"난장판 만들어 미안"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8 2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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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8/SpoHankook/20241218235603299lcbq.jpg" data-org-width="600" dmcf-mid="2oV5mCP3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8/SpoHankook/20241218235603299lcb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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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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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나는 솔로' 23기 옥순이 자신에게 사과하려는 광수의 대화 신청을 거절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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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3기 광수, 옥순 사이에서 상황을 해결하려는 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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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솔로녀들은 가장 먼저 눈물을 흘리는 사람에게 슈퍼데이트권이 주어지는 게임을 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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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숙은 눈을 감지 않고 버티는 전략으로 가장 먼저 눈물을 보여 슈퍼데이트권을 받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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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옥순은 게임이 끝나고 뒤늦게 울컥해 뒤돌아 울기 시작했다. 이를 본 광수는 자신의 손수건을 갖다주러 옥순에게 가려다 영철에게 제지 당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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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제가 데이트를 하고 싶은 상대가 없었다. 슈퍼데이트권을 따도 쓸 데가 없다. 옆에 현숙을 봤는데 엄청 열심히 하는 거다. 순간 현타가 왔다"며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지만 이번엔 그럴 수 없어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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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다음 게임은 직지사 농다리 개수를 맞히는 것이었다. 광수는 정답 14개와 1개 차이인 13개를 써내 아차상을 받아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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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옥순은 슈퍼데이트권이 걸린 미션이 끝나자마자 숙소로 갔다. 그 시각 광수는 옥순에게 어떻게 데이트 신청을 할지 고민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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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광수는 인터뷰에서 "옥순님에게 사용하고 싶다. 이런저런 해명도 하고 싶고. 사실 해명보다 그녀의 생각을 듣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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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MC 데프콘은 "광수는 왜 옥순이 화가 났는지 전혀 모른다"며 "모르는 상태에서 가봐야 불 지르는 거다. 득이 될 게 없다"고 걱정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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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잠시 후 영철은 순자가 있는 데서 옥순을 불러냈고, 광수와 있었던 일에 대해 들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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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옥순은 "광수가 '나 3초간 너 선택 안 하고 들어가서 쉴까 했다'고 하더라. 내가 누구 선택해달라고 했어? 이런 생각이 드는 거다. 지치는 거다. 입맛도 없어서 아무것도 안 먹히는데"라고 털어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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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때 영식이 두 사람을 찾아와 영철만 따로 불러낸 뒤 "광수가 옥순이한테 직접 사과하겠다고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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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철은 "기다리라고 해. 얘기는 들어야 하니까"라고 말하고 영식을 돌려보낸 뒤 옥순의 얘기를 마저 들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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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식은 광수에게 가 옥순의 위치를 알려줬고, 광수는 "기다리더라도 거기서 기다리는 게 맞을 것 같다"며 옥순과 영철이 있는 곳으로 가 두 사람이 정면으로 바로 보이는 지점에 우두커니 서 있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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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를 발견한 옥순은 표정이 굳어졌다. 그는 광수에게 "나 기다려?"라 물었고 광수는 "어"라고 답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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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옥순은 "오늘 대화 더 이상 하고 싶지가 않다. 쉬고 싶다"고 거절했고, 영철도 "조급하면 마이너스 같으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거들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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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광수는 알겠다는 듯 손을 들어 인사한 뒤 여자방으로 갔다. 그는 순자가 자신을 발견하고 밖에 나오자 "내가 들어가도 되는 상황이냐. 내가 난장판 낸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얘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순자는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달래고 "너는 괜찮냐"고 물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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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광수는 인터뷰에서 "이 모든 게 제가 너무 감정을 쏟아냈기 때문인 거다. 툭 건드리면 쏟아져 나올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로 솔로 나라에 왔기 때문인 거다. 저도 그걸 알고 그런 건 아니지만"이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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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옥순과 대화를 마친 영철은 눈치를 보며 상황을 묻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이제 둘은 못 도와준다. 그렇게 알고 있어"라고 전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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