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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황정음, 이혼 고통 힘들었나 “데뷔 20년 만에 처음 수면제 먹어, 미치겠더라” (솔로라서)[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8 09: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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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솔로라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8/sportskhan/20241218095254243elrs.png" data-org-width="700" dmcf-mid="14oNflxpE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8/sportskhan/20241218095254243elr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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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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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Fp7vxHEO2" dmcf-ptype="general"><br><br>배우 황정음이 수면제 복용 사실을 고백했다.<br><br>17일 방송된 SBS ‘솔로라서’에는 배우 사강이 불면증을 토로하며 심리 상담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br><br>이날 사강은 “요즘은 잠에 잘 들지만 자꾸 중간에 깬다. 반복되니까 힘들고 괴롭다”고 토로하며 심리상담센터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상담에서는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고 뭔가 항상 멍하다. 원래 에너지도 넘치는 성향인데 다 저하된 느낌”이라고 고백했다.<br><br>이에 채림은 사강의 상황에 공감하며 “잠에 들어도 질이 떨어진다. 나는 아예 잠을 못 자는 불면증이었다. 어느 날에는 정신이 없어서 폼클렌징으로 이를 닦고 있더라. 그정도로 불면증이 무섭다. ‘이러다가 큰일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br><br>황정음은 “저도 20년 동안 연예인 생활을 했지만 수면제 복용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2023년 11월 그때쯤에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잘 자다가 못 자니까 미치겠더라. 그때 수면제의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최근에는 다시 수면 패턴을 찾았다고 밝혔다.<br><br>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시청서를 제출했으나 1년 여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br><br>그러나 재결합 3년 만인 올해 2월 다시 한 번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그는 SNS에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했고 무관한 비연예인 여성을 상간녀로 잘못 지목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br><br>한때 이혼과 관련해 입길에 올랐던 그는 두 아이를 양육하며 행복하게 지내는 근황을 SNS에 알리고 있다. 황정음은 수면의 질을 위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사강을 보며 “좋다. 저도 항상 제가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테니까 ‘내가 먼저 행복하자’는 생각을 한다”며 웃었다.<br><br>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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