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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영문학과 출신’ 인교진 뒤늦게 배우되고도 10년 무명 “힘들어 미국행”(아침마당)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7 09: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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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7/newsen/20241217091640181ljun.jpg" data-org-width="600" dmcf-mid="9eMzT0kP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7/newsen/20241217091640181lju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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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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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7/newsen/20241217091640372ifby.jpg" data-org-width="600" dmcf-mid="2FYDxjzT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7/newsen/20241217091640372ifb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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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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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CPUltj4Lg"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dmcf-pid="6FAQ0fvaeo" dmcf-ptype="general">인교진이 대학 진학 후 배우를 꿈꿨다고 밝혔다.</p>
          <p dmcf-pid="PvRqypEQLL" dmcf-ptype="general">배우 인교진은 12월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배우 정지소, 서영희와 함께 출연, 배우가 된 계기를 공개했다.</p>
          <p dmcf-pid="QGn2XqsdJn" dmcf-ptype="general">서울의 한 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인 인교진은 "영문학을 전공하러 갔는데 내가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다 서울로 오니까 많은 것들이 보이더라. 이것도 하면 좋겠고 저것도 하면 좋겠다 생각하던 찰나에 나도 배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그 전부터 그런 생각을 한켠에 숨겨뒀었다. 내가 배우가 되고 싶다 하면 '네가?' 이럴까봐 말이다"며 "나도 할 수 있을까 싶어 냅다 시험을 봤다. 공채 탤런트 시험에서 한 번 딱 떨어지고 두 번째에 붙었다. 부모님은 '이제 됐다. 아버지의 못 다한 꿈을 너가 이뤄줬다'며 좋아사셨다"고 회상했다.</p>
          <p dmcf-pid="xWJKG7rRMi" dmcf-ptype="general">그렇게 배우가 됐지만 꽤 오랜 시간 무명 세월을 보내야 했다. 인교진은 "아버지와 처음으로 포옹을 그렇게 깊게 하고 그 다음부터 무명이 시작됐다"며 "아버지가 처음에 분명 그러셨다. '너 잘해봐라 밀어줄게' 그랬는데 10년째 되다보니 '너 뭐하고 있는거냐'고 하시더라. 지겨우셨나보다. 10년동안 방황했다. 중간에 한 번은 '이게 내 길이 아닌가보다' 싶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다. 갈팡질팡할 때 힘들었는데 주위를 보다보면 계속 연기를 하고 싶을 것 같아서 친구따라 무작정 미국으로 갔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yFAQ0fvanJ" dmcf-ptype="general">기회는 그때 찾아왔다. 인교진은 "일을 하려고 하다가 딱 한 달만 놀자 했는데 몇 달 전 오디션을 보고 갔던 영화 오디션에 합격했다 하더라. 대작 '신기전'이었다. 고민 1도 없이 바로 비행기를 탔다.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나보다. 그래서 다시 열심히 하게 됐다"고 전했다.</p>
          <p dmcf-pid="WrVtsHLKdd" dmcf-ptype="general">한편 인교진은 코믹하면서도 짠한 역할을 많이 맡는 것과 관련, "코믹하면서도 짠하고 도와줘야 될 것 같은 역할을 많이 하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더라. 그런 역할 부담스럽지 않냐 하는데 그럴 때마다 이렇게 말씀드린다. 역할이 다르고 나이도 직업도 상황도 다르기 때문에 내가 연기를 그 상황에서 하다보면 조금 다르게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나도 고민하는데 그때마다 상황이 다르니까 그냥 그렇게 믿고 가자 생각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p>
          <p dmcf-pid="Y7rJqxHEJe" dmcf-ptype="general">한편 인교진은 12월 1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 출연한다.</p>
          <p dmcf-pid="GXof5bIinR"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dmcf-pid="HSMzT0kPnM"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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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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