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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장훈, 재결합 후 드러난 갈등…“시가의 폭언, 남편은 즐겼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7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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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Dlw6gUlYt">
          <p dmcf-pid="PZu5kvRuG1" dmcf-ptype="general">시가 식구들의 끝없는 간섭과 막말, 그걸 방관하며 즐기는 남편까지. 한 사연자의 속 깊은 고민이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돼 충격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사연자는 “남편과 시가가 나를 무시하며 즐거워한다”며 속앓이를 고백했고, 이에 서장훈은 “집안 망신이다. 밖에서 그렇게 해봐라, 답 나온다”는 일침을 날려 통쾌함을 안겼다.</p>
          <p dmcf-pid="Qp9UOXo9X5"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96회에 출연한 사연자는 시가의 막말과 간섭 때문에 결혼생활 내내 고통받고 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xU2uIZg2GZ" dmcf-ptype="general">결혼 전부터 시작된 시가의 간섭은 상상 이상이었다. 시부모는 사연자의 전화번호를 시가 식구들에게 돌리며 결혼 과정에 사사건건 간섭했고, 이는 파혼을 고민할 정도로 극단적 상황을 만들었다. 신혼여행 중에도 시아버지의 끊임없는 전화와 간섭이 이어졌다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AOcViFO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7/mksports/20241217081504438ndbq.png" data-org-width="500" dmcf-mid="f0OJU8yj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7/mksports/20241217081504438ndbq.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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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WPnQ1KCnYH" dmcf-ptype="general">
           심지어 상견례 자리에서는 남편이 시동생들과의 만남을 주선했지만, 정작 그 자리에서 인사는커녕 “학벌부터 따져 묻는” 행동을 보여 사연자를 당황하게 했다.
          </div>
          <p dmcf-pid="YQLxt9hLGG" dmcf-ptype="general">“뚱뚱한데 잽싸네” 막말 퍼붓는 시가, 즐기는 남편</p>
          <p dmcf-pid="GKQ9ypEQtY" dmcf-ptype="general">사연자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결혼 이후에도 시가 식구들의 막말은 계속됐다. 함께 여행을 가 사진을 찍으려 할 때, 시동생이 “명당 자리에 누가 설 거냐”며 사연자를 조롱했고, 식사 자리에서 계산을 먼저 하면 “뚱뚱한데 잽싸네”라는 비아냥이 뒤따랐다.</p>
          <p dmcf-pid="H9x2WUDxHW" dmcf-ptype="general">코로나19로 사업이 힘들어진 상황에서도 “요즘 돈 잘 버는 사람들은 날씬하던데”라는 발언까지 더해져 사연자의 마음에 상처를 남겼다.</p>
          <p dmcf-pid="X2MVYuwM5y" dmcf-ptype="general">그러나 가장 충격적인 것은 남편의 태도였다. 사연자는 “남편과 그의 가족들은 그런 말을 굉장히 즐기고 좋아한다”며 고백했고, 남편은 시가의 행동을 “보통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사연자가 예민하다고 반응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ZXUZcSMUHT" dmcf-ptype="general">더 놀라운 사실은 사연자가 한 번 이혼 후 재결합한 관계라는 점이었다. 사연자는 “재결합 후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았다”고 토로하며, 자신 역시 남편에게 언어 폭력을 그대로 돌려주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p>
          <p dmcf-pid="5Zu5kvRuXv" dmcf-ptype="general">이에 서장훈은 “아이도 없고, 먹고사는 데 지장도 없다면 이런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며 강하게 조언했다. “이렇게 살면 남는 게 후회뿐이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이 관계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는 그의 현실적인 조언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571ETe7G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7/mksports/20241217081507673utvs.png" data-org-width="500" dmcf-mid="4Hme0fva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7/mksports/20241217081507673utv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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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LEoqxHEXl" dmcf-ptype="general">
           서장훈 “집안 망신이다, 밖에서 그렇게 해봐라”
          </div>
          <p dmcf-pid="FoDgBMXDXh"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남편과 시가를 향해 날카로운 일침도 빼놓지 않았다. “밖에서 한 번 해봐라. 답 나온다. 집안 망신이다”라는 그의 발언은 사연자의 고통을 대변하며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p>
          <p dmcf-pid="3gwabRZw5C" dmcf-ptype="general">함께 출연한 이수근 역시 “한 번뿐인 인생 사랑받으며 살아야 한다. 왜 무시당하고 상처만 받는 이야기를 듣고 사냐”며 사연자의 인생 재정비를 촉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SZvnrVZ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7/mksports/20241217081510875ohqc.png" data-org-width="500" dmcf-mid="8Smj9d1m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7/mksports/20241217081510875ohqc.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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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v5TLmf5ZO" dmcf-ptype="general">
           “서장훈 말이 맞다, 왜 저런 결혼을 유지하나?”
          </div>
          <p dmcf-pid="UT1yos41ts" dmcf-ptype="general">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사연자의 고민에 깊은 공감을 보내며 “서장훈이 핵심을 찔렀다”, “시가의 막말을 방관하는 남편이 문제”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재결합 후에도 갈등이 반복된 건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는 증거”라며 이혼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p>
          <p dmcf-pid="uhb0mGnbZm" dmcf-ptype="general">‘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공개된 사연은 결혼과 가족 간의 갈등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돌아보게 만든다. 서장훈과 이수근의 직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p>
          <p dmcf-pid="7lKpsHLKZr"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dmcf-pid="zIqFwWJq5w"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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