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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작은 손짓도 울림 有”…고현정 3년 만 복귀작 ‘나미브’의 자신감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6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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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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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 23일 밤 10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6/"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ilgansports/20241216151100562qbqv.jpg" data-org-width="800" dmcf-mid="PqKUrkbY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ilgansports/20241216151100562qbq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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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 23일 밤 10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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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고현정의 작은 손짓에도 울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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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지니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의 연출을 맡은 강민구 감독이 고현정의 새로운 얼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민구 감독은 “고현정 배우는 그 자체로 아우라가 강렬한데 이번에는 무척 디테일한 연기를 펼친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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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나미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민구 감독,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참석했다. 고현정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이날 현장에 불참하게 됐다. 
           <br>
           <br>‘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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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45yiRZwj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 강민구 감독이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 23일 밤 10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6/"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ilgansports/20241216151100767mrpd.jpg" data-org-width="800" dmcf-mid="QgwNqUDx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ilgansports/20241216151100767mrp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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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 강민구 감독이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 23일 밤 10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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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나미브’는 지난 2021년 ‘너를 닮은 사람’ 이후 고현정의 3년 만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극중 고현정은 손대는 것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스타 메이커지 갑작스레 해고당하면서 위기를 겪고, 재기하기 위해 돈 되는 아이를 찾던 중 자신과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쫓겨난 장기 연습생 유진우를 발견하는 강수현 역을 맡았다.
           <br>
           <br>강민구 감독은 고현정의 극중 캐릭터가 실제 삶과 비슷하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캐스팅 이유에) 고현정의 실제 삶은 고려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캐릭터를 봤을 때 고현정 배우가 강력하게 떠올랐다”며 “카리스마와 함께 섬세함을 표현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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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Hkou3c6k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 23일 밤 10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6/"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ilgansports/20241216151100955eofc.jpg" data-org-width="800" dmcf-mid="xAvs6VSgA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ilgansports/20241216151100955eof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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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 23일 밤 10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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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려운은 극중 재능은 있지만 번번이 데뷔에서 미끄러진 탓에 회사에서 방출되고 만 장기 연습생 유진우 역할을 맡았다. 고현정과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가는 려운은 “처음 촬영하기 전 워낙 고현정 배우가 대선배라서 잠을 못 잤다”며 “워낙 편안하게 해주고 연기를 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다.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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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또 ‘나미브’는 실제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남아프리카의 특정 지역을 지칭하는데, 려운은 여기에 빗대 “유진우는 바다 같은 캐릭터다. 정처 없이 떠돌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연기를 위해 ‘나미브’에 함께 출연하는 아이돌 고스트나인 출신 이진우를 향해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진우 배우가 무대에 올라가서 긴장하지 않는 것을 보고 정말 리스펙했다”며 “춤 추는 신이 있을 때 좀 도와달라 요청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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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 강민구 감독이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 23일 밤 10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6/"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ilgansports/20241216151101223fyov.jpg" data-org-width="800" dmcf-mid="yqVzOw2XN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ilgansports/20241216151101223fyo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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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 강민구 감독이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 23일 밤 10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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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극중 고현정과 부부 호흡을 펼치는 윤상현은 코믹 연기를 기대케 했다.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해 “고현정 배우와 연기 케미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처음 연기를 같이 하니까 기대가 되고 설렜다”며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고현정 배우가 너무 현장에서 편안하게 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고현정 배우가 코믹 연기를 너무 좋아하고 잘하시더라. 제가 열심히 한수 가르쳐 줬다”며 “재밌는 신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웃으며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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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극중 윤상현은 전직 음악 프로듀서이자 현직 전업 주부인 강수현의 남편 심준석 역을 맡았다. 이진우는 극중 강수현과 심준석의 아들이자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심진우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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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나미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를 시작으로 ENA에서 월, 화요일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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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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