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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검은 수녀들’ 전여빈 “구마의식 촬영 後 자다가 누군가 시선 느껴”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6 1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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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전여빈(가운데), 사진|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sportskhan/20241216120612914teny.jpg" data-org-width="700" dmcf-mid="B0maDVSg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sportskhan/20241216120612914ten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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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여빈(가운데), 사진|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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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bOjr4TNDU" dmcf-ptype="general"><br><br>배우 전여빈이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촬영 중 겪은 이상 경험을 고백했다.<br><br>전여빈은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중 겪은 이상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검은 수녀들’에서 처음 구마하는 제사 의식을 촬영한 뒤 숙소에서 자는데 누군가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나더라”고 밝혔다.<br><br>전여빈은 “구마의식 장면을 찍고 숙소에서 자는데 가위에 눌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대로 잠들면 100% 가위다 싶었다”고 운을 뗐다.<br><br>이어 “오른쪽에서 누군가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났다. 너무 기분이 나빠서 확 쳐다봤더니 거울이었다”며 “낯선 숙소라서 거울이 있다는 걸 인식하지 못했는데, 내가 뒤척일 때마다 같이 뒤척여서 깜짝 놀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br><br>함께 자리한 이진욱이 “그게 진짜 거울이었을까”라고 되묻자 전여빈은 “그랬을까요?”라도 답해 재미를 더했다.<br><br>‘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카운트’ 권혁재 감독의 작품으로,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등이 출연했으며 내년 1월24일 개봉한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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