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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검은 수녀들’ 전여빈 “송혜교는 내 선망의 여신”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6 11: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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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진욱, 전여빈, 송혜교(왼쪽부터), 사진|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sportskhan/20241216112955650hzib.jpg" data-org-width="700" dmcf-mid="5ueUnpEQ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sportskhan/20241216112955650hzi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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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진욱, 전여빈, 송혜교(왼쪽부터), 사진|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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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e3sumf5ry" dmcf-ptype="general"><br><br>배우 전여빈이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로 호흡한 송혜교를 향해 찬사를 퍼부었다.<br><br>전여빈은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에서 송혜교를 두고 “내 선망의 여신”이라고 밝혔다.<br><br>전여빈은 이날 송혜교와 호흡 소감을 묻자 “어릴 적부터 선배 연기를 보고 자랐다”고 운을 똈다. 그러자 함께 자리한 송혜교가 “그런 얘길 왜 해”라고 바로 차단해 웃음을 선사했다.<br><br>전여빈은 송혜교의 히트작 OTT플랫폼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언급하며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송혜교가 대상을 받았을 때에도 그 연기를 감명깊게 본 시청자로서 눈 한 번이라도 맞추고 인사하려고 기다렸다. 이렇게 한 작품에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br><br>이어 현장에서 ‘나의 유니아(송혜교)’라고 불렀다며 “나의 소중한 친구들이 몇몇 있는데, 그 친구들에게 ‘나의 OOO야’라고 부르곤 한다. 그런데 송혜교도 내게 따뜻한 등불 같았다. 우리 모두를 조용한 카리스마로 품어주는 사람이라서 ‘나의 유니아’란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검은 수녀들’ 보는 관객들도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 ‘나의 유니아’라는 말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카운트’ 권혁재 감독의 작품으로,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등이 출연했으며 내년 1월24일 개봉한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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