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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경규, 곰장어 굽다 졸도 “죽을 고비 몇 번 넘겨”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6 07: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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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7O7Cw2Xu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6H6Zydz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TV 예능'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segye/20241216073617258jgxf.jpg" data-org-width="647" dmcf-mid="49Y4HvRu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segye/20241216073617258jgx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TV 예능'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 화면 캡처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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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o7oq0kPpP" dmcf-ptype="general">
             
           <br> 방송인 이경규가 위궤양으로 의식을 잃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div>
          <p dmcf-pid="Qm6mQVSg76" dmcf-ptype="general">15일 방송된 SBS TV 예능'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선 위암의 공포에 대해 다뤘다.</p>
          <p dmcf-pid="x6H6Zydz78" dmcf-ptype="general">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 1위다. 해당 프로그램 MC인 이경규는 "우리나라는 K팝, K푸드… 자랑할 게 얼마나 많은데"라며 탄식했다.</p>
          <p dmcf-pid="yvJvnMXD34" dmcf-ptype="general">이경규는 과거 위궤양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발견된 적이 있다. 위암 발병률을 듣고 남의 일 같지 않다며 탄식했다.</p>
          <p dmcf-pid="WYoYaJtsU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나야말로 건강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MC다. 안 아픈 데가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dmcf-pid="YGgGNiFOpV"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위궤양으로 출혈이 생겨 졸도했던 에피소드를 풀어 놓았다. 과거 곰장어집을 찾았다가 의식을 잃었다는 이경규는 응급실에서 긴급하게 내시경을 한 결과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이 문제였다는 진단을 받았었다.</p>
          <p dmcf-pid="GQZQ1YiBU2" dmcf-ptype="general">이에 함께 출연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궤양성 출혈이 생겼다는 건 몸 안에서 피가 콸콸 나고 있는 상태인데, 피를 흘리면서 곰장어를 굽고 있었던 것이나 다름없다"며 일침을 날렸다.</p>
          <p dmcf-pid="HRtR3Xo9F9" dmcf-ptype="general">전문의는 "궤양성 출혈의 경우 위에서 피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피를 철철 흘리며 곰장어를 굽고 있었던 것"이라는 얘기다.</p>
          <p dmcf-pid="XDfD8KCn7K" dmcf-ptype="general">그런 와중에 이경규는 "하필이면 곰장어를 막 굽고 나서 쓰러져 한 점도 먹지 못했다"면서도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긴 끝에 술을 많이 줄었다"고 했다.</p>
          <p dmcf-pid="ZvJvnMXDpb"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이경규는 위 건강을 위해 하루 세끼를 규칙적인 시간에 먹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권유에 갑자기 한숨을 쉬었기도 했다.</p>
          <p dmcf-pid="5nUn7FA83B" dmcf-ptype="general">한편 건강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다수 질환 보유자 이경규가 함께 하는 '경이로운 습관'은 이날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p>
          <p dmcf-pid="1NBNKuwMFq" dmcf-ptype="general">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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