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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승수, 양정아♥와 '썸장사' 종료…"망신 당해도 고백할래" ('미우새')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5 2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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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blpM1NfE3"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승수가 긴 고민 끝에 20년 지기 친구 양정아에게 고백할 용기를 냈다. </p>
          <p dmcf-pid="yr8jWL0CEF" dmcf-ptype="general">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가 20년 지기 친구 양정아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p>
          <p dmcf-pid="Wm6AYophwt" dmcf-ptype="general">이날 김승수는 집에서 손지창을 만났고 "형한테 그냥 은근슬쩍 여쭤보기도 싶기도 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YtkYKSMUI1" dmcf-ptype="general">손지창은 "전화를 받고 진짜 놀랐다"라고 말했고, 김승수는 "용기를 내서 물어보려고 한다. 솔직히 보면서 조금씩 생각이 달라지더라. 다른사람과 같이 보는 거 보다. 단둘이서만 보는 게 더 재미있는 거 같고 좋다. 지금 관계하고는 다르게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얘기를 건낼까 한다"라고 고백했다.</p>
          <p dmcf-pid="GFEG9vRuI5" dmcf-ptype="general">김승수의 어머니는 "저런 모습을 보니까 왜 지금까지 참았냐 싶다. 난 좋다. 정아씨도 좋다"라고 반겼다.</p>
          <p dmcf-pid="H3DH2Te7DZ" dmcf-ptype="general">김승수는 손지창에게 "이런 생각은 오래됐다. 근데 원래 일 말고는 전화 통화를 안 하는데. 정화랑 통화하고 끊고 보면 2시간 15분이 흘러있었다. 최소 통화가 1시간 20분이었다. 일을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외식사업을 하는데 각종 식당을 가고 그러는데 메뉴판을 보거나 뭘 볼 때 '여기는 정아랑 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더라. 일하는 중에도 이런 생각을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뭐하나 궁금하고 정아 SNS를 뒤져본다"라며 부끄러워했다.</p>
          <p dmcf-pid="XXNvzI6FEX" dmcf-ptype="general">손지창은 "어떤 면이 그렇게 좋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했고, 김승수는 "정아가 저랑 동갑인데 근데 그렇게 아기 같다. 뭘 좀 케어해 줘야 할 거 같다. 그리고 정아도 저에게 의지하는 거 같은데 그 기분이 되게 좋더라. 또 가끔 가다가 되게 기분 좋으면 애교있는 행동들을 하는데 그럴 때보면 귀엽고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게 자꾸 쌓여서 커졌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ZZjTqCP3EH" dmcf-ptype="general">김승수는 "처음 홍대에서 데이트했을 때도 그렇고 그 이후에 문숙이 누나하고 더블데이트 갔을 때도 그렇고. 이러고 생각만 하고 있느니 그 이후의 일은 이후에 생각해보자라고 생각했다. 망신을 당하더라도"라고 감정이 커진 상황을 이야기했다.</p>
          <p dmcf-pid="55AyBhQ0sG" dmcf-ptype="general">narusi@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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