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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서진, 첫 콘서트 날 부모님 배 사고 "두 분 같이 잃을 뻔" (살림남)[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4 22: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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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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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TEIDXJqp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xportsnews/20241214220255978eixy.jpg" data-org-width="550" dmcf-mid="xlmgds9H7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xportsnews/20241214220255978eix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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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yDCwZiBFQ" dmcf-ptype="general">
           <p><br><br>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박서진이 첫 콘서트 날 부모님을 잃을 뻔했다고 밝혔다.<br><br>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br><br> 이날 박서진은 콘서트를 일주일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지냈다.<br>  <br> 박서진 어머니는 아들의 콘서트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빨간 팬티를 꺼냈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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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xportsnews/20241214220257313dbsj.jpg" data-org-width="550" dmcf-mid="ZU0Whpj4F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xportsnews/20241214220257313dbs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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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박서진은 "샤머니즘 믿지 마라. 콘서트는 실력으로 하는 거다"라고 말하면서 빨간 팬티를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br><br> 박서진은 침대에 누웠다가 베개가 불편한 것을 느끼고 베개 안을 확인했다. 베개 안에는 팥이 잔뜩 들어 있었다. <br><br> 알고 보니 박서진 어머니가 잡신을 쫓는다는 팥을 박서진 베개에 넣어둔 상황이었다.<br>  <br> 박서진 아버지는 액운을 막으려고 그런 것이라고 했다. 박서진 어머니는 아들이 "정도껏 하라"며 화를 내자 "옛날에 사고를 당해서 그렇지"라고 말했다.<br><br>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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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xportsnews/20241214220258768qkqq.jpg" data-org-width="550" dmcf-mid="5F7XTzEQ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xportsnews/20241214220258768qkq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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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박서진은 첫 콘서트 날 부모님 배에 구멍이 나서 두 분이 같은 날에 돌아가실 뻔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br>  <br> 박서진 어머니는 아들이 콘서트만 하면 그 당시 생각이 난다고 했다.<br><br> 박서진 아버지는 아무리 조치를 해 봐도 배가 가라앉아서 자신의 구명조끼를 아내에게 줬었다며 우여곡절 끝에 살았다고 했다. 다행히 지나가는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고.<br><br> 박서진은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걱정해서 잘되라고 하는 말이었는데 그런 마음 몰라주고 화만 낸게 아닌가"라고 뒤늦게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br><br> 박서진은 피부에 좋은 화장품을 가지고 나와 부모님 얼굴에 발라주면서 "걱정 그만하고 옛날 생각은 넣어놔라"라고 냉랭했던 분위기를 풀었다.<br><br>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권은비는 박서진의 효자 모먼트에 "그래도 세심하시다. 저렇게 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br><br>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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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xportsnews/20241214220300095muuz.jpg" data-org-width="550" dmcf-mid="1gxnMwBW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xportsnews/20241214220300095muu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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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박서진 콘서트 당일 박서진 가족은 이민우 부모님과 만났다. '신입닻별' 이민우 어머니는 팬심으로 음식 100인분을 준비해서 박서진 콘서트장을 찾았다.<br><br> 박서진 가족과 이민우 부모님은 박서진이 리허설을 하는 동안 대기실에서 시간을 보냈다.<br><br> 박서진 여동생 박효정은 아버지 가발이 돌아간 것을 확인하고 웃었다. 박서진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가발을 벗어버렸다. <br><br> 박서진 부모님과 이민우 부모님은 아들들의 장가 얘기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 반면 박효정은 음식 앞에서 기다리기만 하느라 힘들어 했다.<br><br> 리허설을 마친 박서진은 바로 대기실로 달려와 이민우 어머니를 만났다. <br><br> 사진=KBS 방송화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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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P72zdHEz2" dmcf-ptype="general">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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