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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박나래, 반성하며 눈시울 붉혔다…"복에 겨워 살았구나, 너무 죄송해"('나혼산')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4 0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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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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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lhyE5nb3y"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p0zGVIi0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나래/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10asia/20241214085004138gkpc.jpg" data-org-width="1200" dmcf-mid="ysbf3MWA3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10asia/20241214085004138gkp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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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XUpqHfCn3v" dmcf-ptype="general"><br>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김장 요정' 정재형의 도움을 받아 장장 8시간 만의 김장 끝에 할머니의 김치맛을 찾아냈다.<br><br>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김장 요정' 정재형과 함께 할머니의 손맛을 찾아 김장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br><br>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4%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4%(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br><br>최고의 1분은 박나래가 할머니의 김치 양념 맛을 찾기 위해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 장면(23:44~23:45)이었다. 입이 기억하는 할머니의 김치맛을 구현하기 위해 재료들을 아낌없이 투하하는 박나래의 모습과 그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김장 요정' 정재형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시청률은 최고 9.4%까지 치솟았다.<br><br>박나래가 '김장 요정'이 된 정재형과 함께 '할머니의 김치맛'을 찾기 위한 '김장 파티'를 연 모습이 공개됐다. 재작년까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김치를 받아서 먹었다는 박나래는 "할아버지가 안 계시고 할머니가 아프시니까, 이제는 내가 김장해 먹어야죠"라며 직접 김장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xQdKa3I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MBC '나 혼자 산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10asia/20241214085005936gnyi.jpg" data-org-width="1000" dmcf-mid="W3PebgFO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10asia/20241214085005936gny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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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MBC '나 혼자 산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5MxJ9N0C0l" dmcf-ptype="general"><br>본격적인 김장을 위해 '김장룩'으로 변신한 박나래와 정재형은 할머니표 김장 김치의 킥인 생 조기부터 각종 양념 재료를 다듬었다. 믹서기를 풀 가동해 모든 양념 재료를 갈기 시작하고, 양념 배합해 할머니의 맛을 찾기까지 무려 6시간.<br><br>마치 피아노를 치듯 김장에 몰입한 정재형은 그제야 후들거리는 다리를 펴고 허리를 세우며 곡소리를 터트렸다. 이어 두 사람이 힘을 모아 장장 8시간 만에 80쪽의 김장 김치를 완성했다. 박나래와 정재형은 '김장 파티'를 마친 후 서로를 위한 만찬까지 준비해 '김장 파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무지개 회원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br><br>박나래는 "내가 정말 복에 겨워 살았구나. 그렇게 귀한 걸 받아 놓고"라며 "한 번도 김장값을 드린 적이 없었다. 너무 죄송하다"라고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그는 "같이 만나서 맛있는 거 해주고 이야기하는 게 큰 가치다. 그걸 나눠주고 싶었다. 음식 나눠주면 덕을 쌓는 거라고 하더라. 내가 줄 수 있는 최대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br><br>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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