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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현빈, 황무지 달린다"…'하얼빈', 독립군 여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3 10: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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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현빈과 박정민, 이동욱 등이 목숨을 건 독립 투쟁을 시작한다.
 CJ ENM 측이 13일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의 2차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늙은 늑대를 처단하고자 하는 독립군들의 치열한 여정과 긴박한 순간을 담았다.
 먼저 안중근(현빈 분) 장군의 비장한 표정이 눈에 띈다. 그는 국권 회복을 위해 말을 타고 황무지를 달리는 모습. 또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장면까지 포착됐다. 
 독립군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우덕순(박정민 분)부터 김상현(조우진 분), 공부인(전여빈 분), 이창섭(이동욱 분) 등의 필사적인 순간이 그려졌다. 
 독립군을 쫓는 얼굴은 긴장감을 더한다. 일본군 육군소좌 모리 다쓰오(박훈 분)의 피 칠갑 스틸을 오픈한 것. 일본에 대한 맹목적인 애국심을 지녀 안중근을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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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자는 "배우 모두가 강렬한 서사와 비주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선보인다"면서 "치열한 여정의 한복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스틸에는 3개국 글로벌 로케이션 순간이 담겼다. 제작진은 몽골, 라트비아, 한국 곳곳을 돌며 촬영을 진행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장관을 예고했다.
 관계자는 "배우들이 빚어낸 강렬한 앙상블은 영화의 백미다. 광활한 스케일의 영상미와 배우들의 투지가 담긴 열연이 펼쳐진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하얼빈'은 시대극이다. 1909년을 배경으로 한다.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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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사진제공=CJ ENM&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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