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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징어 게임'에 '수상한 그녀'까지…황동혁표 슈퍼 IP의 힘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2 15: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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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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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zaNIvP3O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동혁 감독이 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2/JTBC/20241212151825157yzyo.jpg" data-org-width="559" dmcf-mid="UMwEvGe7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2/JTBC/20241212151825157yzy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동혁 감독이 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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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D0pfQTNwD" dmcf-ptype="general">
            TV드라마에서 OTT 시리즈까지, '황동혁표 슈퍼 IP'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br>
           <br> 황동혁 감독의 영화 '수상한 그녀'의 리메이크 드라마인 KBS 2TV 새 수목극 '수상한 그녀'가 오는 18일, 황동혁 감독의 새 시리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오는 26일 시청자를 만난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wpU4xyj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해숙,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2/JTBC/20241212151826553bbrr.jpg" data-org-width="560" dmcf-mid="umCh50Nf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2/JTBC/20241212151826553bbr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해숙,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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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rUu8MWAEk" dmcf-ptype="general">
           <br> 18일 첫 방송되는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김해숙(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정지소(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86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수상한 그녀'(2014)의 리메이크작. 2024년판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원작과 달리 3대 모녀가 중심이 되는 음악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br>
           <br> 영화 '수상한 그녀'는 '오징어 게임'이 탄생하기도 전 이미 K콘텐트의 대표 주자였다.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8개국에서 리메이크됐다.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여러 차례 리메이크 된 작품 중 하나다. 미국과 터키 등의 국가에서도 리메이크를 준비 중이다. 영화가 개봉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이처럼 여전한 콘텐트 파워를 자랑한다. 
           <br>
           <br>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한국에서의 첫 리메이크작이다. 심은경 역할을 정지소가, 나문희 역할을 김해숙이 연기한다. 영화에도 출연했던 진영이 드라마에선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br>
           <br> 진영은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점에 관해 "원작도 너무 재미있게 봤지만, 그 원작의 노선 안에서 재미있게 만들어낸 것들이 많다. 드라마로 풀어낼 수 있는 게 많아서, 원작에서 다 못 보여드린 것들을 풀어서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했고, 박용순 감독은 "원작이 있어서, 원작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원작의 장점은 관객 분들이 다 아실 거다. 가족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잘 풀어줬다. 그건 관객 스코어로 설명이 된다”며 "저와 작가님은 차별화를 해야한다는강박이 있지 않았다. 원작의 장점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2024년의 이야기에 하려고 집중했다”고 밝혔다. 
           <br>
           <br> 이어 크리스마스 다음 날 '오징어 게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 흥행작이자, K콘텐트 역대 최고 히트작이다. K콘텐트 글로벌 붐을 주도해온 작품이다. 
           <br>
           <br>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넷플릭스 마리안 리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서울을 찾아 “'오징어 게임'과 견줄 수 있는 작품은 세상에 얼마 되지 않는다.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거나 코스튬을 한 팬덤의 모습을 전 세계에서 볼 수 있었다. 이 모습은 올해도 이어진다”며 "예고편 공개 후 반응이 엄청났다. 넷플릭스 예고편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성기훈의 다른 여정과 다른 참가자의 여정을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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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5MRAwBW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정재가 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2/JTBC/20241212151827922kuxm.jpg" data-org-width="559" dmcf-mid="7JAclWMUm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2/JTBC/20241212151827922kux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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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정재가 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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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21RecrbYmA" dmcf-ptype="general">
           <br> '수상한 그녀'가 그러했듯, '오징어 게임' 역시 향후 슈퍼 IP로 전 세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3로 '오징어 게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시즌3 이후로는 다른 국가에서 '오징어 게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미국판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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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한 OTT 업계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 이후 미국판 '오징어 게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넷플릭스 입장에선 놓칠 수 없는 IP”라고 전했다. 
           <br>
           <br>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b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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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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